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
정진기도
- 동안거·하안거바라밀기도안거기도는 출가한 스님들이 한곳에 모여 외출을 금하고 수행하는 제도로 남방불교에서는 여름 한 차례만 안거를 행하며, 북방불교에서는 여름철 하안거와 겨울철 동안거 즉 1년에 두 번의 안거를 행하고 있습니다. 원래 인도에서는 수행자들이 여름에 돌아다니며 수행을 하다 폭풍우를 만나거나 초목과 벌레들을 살상하는 일이 발생하였으므로 이 시기에는 외출을 금하고 수행에만 몰두하던 데서 안거 제도가 유래하였습니다.
그러던 것이 북방으로 불교가 전래하면서 겨울에 수행하던 스님들이 추위로 목숨을 잃는 일이 일어나게 되어 우리나라를 비롯한 북쪽에서는 여름철 외에 겨울철에도 안거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동안거·하안거 바라밀기도는 출가수행자뿐만 아니라 재가불자들도 생활 속에서 수행하는 자세를 갖추고 자리이타의 정신을 실천한다는 의미에서 동참하는 것입니다.
- 출가·열반재일 정진주간불광사에서는 부처님께서 출가하신 출가재일부터 열반에 드신 열반재일까지의 기간을 출가·열반재일 정진주간으로 정하고, 수행 및 정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현행원 구도정진
매월 셋째 금요일 저녁 7시~10시 보현행원을 실천하겠다는 서원을 담아 구도정진을 봉행합니다.1부에는 보현행원을 독송하고, 2부에는 ‘보현행자의 서원’을 독송하여 보현보살의 10대 행원의 의미를 마음에 깊이 새기고 꼭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