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

불광사지혜를 닦고 자비를 실천하는 신행공동체 불광


불광의 역사

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

이념

01

불광이란 무슨 뜻인가?불광의 의미는 다음과 같이 천명되고 있습니다.


불광이란 무엇인가?
1974년 11월 1일 '월간불' 창간호에 불광의 의미는 다음과 같이 천명되고 있습니다. “반야사상으로 우리의 마음과 생활을 밝게 하고, 성공과 행복과 발전을 이루어, 우리와 사회의 광명화를 도모한다.”
여기서 분명히 표현되고 있는 것과 같이, 불광은 부처님의 반야 대지혜 광명으로 우리 자신과 이 사회를 비추어 광명화하는 운동이며 사업입니다. 부처님의 반야광명으로 인간의 마음과 삶을 밝게 비춤으로써 인간과 사회의 성공과 행복, 번영 발전을 실현하려는 것이 불광운동의 이상이며 궁극적 목적입니다.

02

순수불교의 이념불광은 순수불교이념을 추구합니다.


불광운동은 순수불교 운동입니다.
1974년 11월 1일, 불광회 법주 광덕스님은 첫 등불인 월간 불광 창간호 권두언에서 순수불교선언을 이렇게 공표하고 있습니다.
부처님이 보신 바에는 인간은 어느 누구의 피조물이거나 상관적 존재가 아니다. 사람의 참 모습은 절대의 자존자며 무한자며 창조자다. 일체 신성과 존엄과 가치와 권위는 그로부터 유인한다. 그것은 인간이란 궁극의 진리인 불성의 실현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람에게는 모든 덕성과 능력이 본래로 구족한다. 지혜와 자비는 그의 생리며 체온이다. 희망과 환희, 자신과 성취가 그의 맥박 이전부터 함께한다. 사람은 본래로 축복된 자며 영원의 자재인 것이다. 그러므로 참된 인간 세계에는 찬란한 광명이 가득하고 청정하고 싱그러운 기운은 대지 구석구석에 물결친다. 그러니 어디메에 어둠이나 불안의 겁약이나 좌절이 깃들 것인가! 이것은 본래의 것이다. 빼앗길 수도 없고, 미하였다 하여 변할 수도 없다. 이것이 영원히 변할 수 없는 인간의 모습이며 현실인 것이다. 한데, 오늘날 우리의 세태는 그렇지만은 않다. 원래로 이같이도 밝고 따사로운 햇빛인데, 인류의 앞길에는 첩첩이 불안의 구름이 가려 보이는 것이다. 자원 고갈, 환경파괴, 인구폭발, 이상기상, 기아만, 전쟁위기... 게다가 극도로 거칠어진 무도덕의 물결은 우리 주변 어느 한구석도 안전지대로 남겨두지 않는다. 우리는 이러한 세계적 소용돌이 속에서 이제 새 역사를 이룩하기 위하여 꿋꿋하게 일어서기 위해 벅찬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그중에 우리의 주위에는 감각과 물질위주 - 유물주의 망령이 폭풍처럼 우리의 시계를 흐리게 하고 지성에 혼란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가치의 겁탈이며, 행복의 포기이며, 인간의 자기부정과 통한다. 우리는 참으로 반야 지혜의 눈을 크게 떠야 한다. 물질과 감각으로 착색된 미혹에서 벗어나 인간 실상을 바로 보고 인간복지를 회복하여야 하겠다. 그리고 거기서 치는 힘과 충만한 공덕을 무한의 지혜와 용력을 발현하여 이 땅위에 평화 번영의 굳건한 터전을 이룩하여야겠다. 이것은 인간 본연의 영광을 이 땅위에 구현하는 일인 것이다. 이에 본지 불광은 감히 우리의 역사와 생활 속에 부처님의 위광을 전달하는 사명을 자담하고 나선다. 이로서 조국의 발전에 기초할 정신적 기반과 동력을 공여한다. 오늘을 사는 불자로서 조국과 형제 앞에 진실을 바치고자 함에서다.
- 광덕스님의 생애와 불광운동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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