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사무실 찾아 기금 전해

서울 불광사(주지 진효스님)가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상임이사 일화스님)을 찾아 우크라이나 전쟁 및 동해 지역 산불 피해 지원에 써달라며 500만원을 전달했다.
서울 불광사 신도들은 5월23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에 위치한 아름다운동행 사무실을 찾았다. 불광사 신도들은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스님에게 500만원을 전달하고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스님들이 잘 이끌어주시는 만큼 신도들도 열심히 따르겠다”고 전했다.
일화스님은 “기금 전달을 위해 먼 곳까지 발걸음해 고맙다”며 “아름다운동행이 조계종단의 유일한 공익기부재단인 만큼 주변에 적극적으로 권선해주길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불광사 신도들이 지난 3월과 4월 두달 간 자발적 모금 활동을 펼쳐 모연한 것이다. 기금은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우크라니아 및 산불 구호 등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