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불광사가 도심속 수행 포교도량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보현행자 바라밀 천일 기도를 시작한지 5백일을 맞아 보현행원의 실천을 거듭 다짐했습니다,

불광사는 지난 16일 경내 보광당에서 조계종 원로의원 자광스님을 법사로 보현행자 바라밀 천일 기도 5백일차 기념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자광 원행 대종사는 법문을 통해 “천일기도에 들어간다는 것은 아주 큰 결심이 필요한 것”이라며 “1000일 회향까지 주지스님과 일심으로 기도 정진해 불광사가 본래의 모습을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불광사 주지 진효스님은 인사말에서 “이번 법회는 천일기도를 시작하면서 가졌던 걱정과 불안이 기우였음이 증명되는 자리”라며 “함께 해줘서 고맙고 1000일 회향까지 더욱 정진해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천일기도 동참 대중들은 각자의 서원을 담은 서원지를 작성해 서원지 봉정함에 넣었고, 봉인된 서원지는 천일기도가 회향할때까지 불단에 모셔질 예정입니다. 

불광사 창건주 광덕스님이 생전에 강조한 보현행원을 배우고 실천하기 위한 보현행자 바라밀 1000일 기도는 지난해 6월 6일부터 시작돼 오는 2023년 3월 2일 회향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