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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3년 6월 둘째주 일요법회(6월 9일)

2019/06/09
관리자 345

가로수 연록의 싱그러움이 어느새 짙푸른 녹음으로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줍니다.

오후에 비가 예보되어서 인지 습기가 많은 더운날씨입니다. 그러나  쾌적하고 시원한 가운데  6월 둘째주 일요법회가 보광당법당에서 봉행되었습니다.


오늘도 광덕 큰스님의 영상법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금주의 법어 : 신구의(身口意) 삼업을 닦아라


진리의 길을 구하는 사람은 언제나 몸과 말과 뜻의 행실을 맑히는데 힘써야 한다. 몸의 행을 맑힌다고 하는 것은 산목숨을 죽이지 아니하고, 주지 않는 남의 물건을 훔치지 않으며, 삿된 음란한 짓을 범하지 않는 것이다. 입을 맑힌다고 하는 것은 거짓말을 하지 않으며, 악한 말을 하지 않으며, 이간하는 말을 하지 않고,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는 것이다. 뜻의 행을 맑힌다는 것은 탐내지 않고, 성내지 않으며, 바른 견해를 갖는 것이다.


말에는 때에 맞는 말과 맞지 않는 말, 사실에 맞는 말과 맞이 않는 말, 부드러운 말과 거친 말, 필요한 말과 필요하지 않는 말, 자비한 말과 미움을 품은 말 등 5대( 5對)가 있다.

이 5대의 말 가운데 어떤말로 나에게 대해 오더라도 '나의 마음은 동하지 않는다. 나의 입에서 좋지 않은 말은 나오지 않는다. 동정심과 자비한 마음으로 언제나 따뜻한 마음을 품고 노여움이나 미운 생각을 일으키지 않는다'라고 힘써야 한다.

비유를 들면 어떤 사람이 괭이와 삼태기를 가지고 온 대지의 흙을 없애겠다고 흙을 파헤치면서 "흙이여 없어져라" 한다고 흙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처럼 어떠한 말로 나에게 대해 오더라도 마음을 닦아 자비한 마음을 채워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금주의 다짐

눈 밝은 친구 불행을 말하는 벗에게 불행을 인정하며 동정한다면 어쩌면 동정인 듯 하지만 실로는 불행과 어둠을 보태주는 것이 된다. 모름지기 그의 생명 깊은 곳에 깃든 성공의싹을 발견해 주고 밝은 면을 긍정해 주자. 그래야 그 사람이 다시 일어선다. 이 사람이 눈 밝은 참된 친구다


바라밀 정근






 








마하반야바라밀, 보리행원으로 보리이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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