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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3년 5월 호법법문

2019/05/04
관리자 412



불기 25635월 호법법회

 

호법발원

저희들은 이 땅에 감로법을 널리 펴

부처님 정법이 영원히 머물며 겨레와 국토를

법성 광명으로 빛낼 것을 굳게 서원하옵니다.




​<법문요약> 

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 주지스님과 불광형제들이 서로 인사를 하고 법회를 시작했습니다.

불광에 온지가 100일정도 지나니까

호법법회가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 이제 좀 알 것 같다.

불광법회에서의 호법법회 축원을 처음 해봅니다만 축원에 쓰여진 말과 그동안 대선사이신 광덕스님께서 이 법회를 소중하게 다루었든 무게감 속에 마음은 부담이 많았고 어른이 의도했던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좀더 깊이 마음속으로 첨착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오늘은 준비한대로 중국의 장샤오헝.한쿤, 이라는 학자가 썼던 것을 제가 실었습니다. 평상시 제 생각과 일맥상통하는 바가 있어서 그리고 이것은 광덕 큰스님의 사상과 철학에도 결부가 되겠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에 절이 없어서 불광사를 지은 게 아니다. 어른스님께서 생전에 하신 말씀입니다. 이것은 부처님 가르침이 우리 삶 속에서 구현되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 같다.

지난 일요법회 큰스님 영상법문에서 진리가 세상을 구하지 못하면 그것이 진리이겠는가 부처님 법이 우리 삶에 행복감을 주지 못한다면 그것이 무슨 부처님 법이겠는가 아마 어른께서는 부처님 법을 우리 일상생활 속으로 가져오기 위해 이 불광사를 만들었고 산중의 목탁치는 불교에서 도심에서 법회를 만들고 의전을 만들어서 우리 생활속으로 불교를

가지고 온 것입니다. 원래 부처님이 원했던 것이지요.



 

법은 하나입니다. 이 세상에 똑같은 생명체인 것 같아도 저 복숭아 나무 잎이 한 나무에 달려있어도 똑같은 잎이 없어요. 지금 여러분의 얼굴 모양과 같이 다 다릅니다. 행복의 모습도 다 다릅니다.

우리는 행복을 부처님께 달라고 할 것이 아니고, 여러분 스스로 마음속에 담지 못하면 한 생을 살아도 끝까지 불행할 수 있습니다.

사바세계는 감인의 세계이기 때문에 끝까지 인내를 감수해야만 살 수가 있습니다.

 

 

광덕 노스님께서 이 불광을 짓고 마하반야바라밀의 법문을 우리에게 전하기 위해 모든 상황에 전법이라는 단어 실어놓았습니다. 이 본래의 뜻을 왜곡하면 우리는 부처님이 옆에 지나가도 부처님이 누구인지 모를 수 있습니다.

군인이 배낭을 메고 훈련으로 산에 오르는 것과,

제대하고 배낭을 메고 산에 오르는 것은 느낌이 다릅니다.

여러분들 얼굴을 보면 여러분들 마음이 다  담겨 있습니다. 똑같은 사람이라도 날마다 표정이 다르고, 모든 사람의 얼굴표정이 다  다릅니다. 우리는 마음을 속일 수가 없습니다. 눈빛에 나타나고 얼굴에 나타납니다.


 

공자가 이런 얘기를 해요. 산을 좋아하는 사람과 물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하나는 지혜로운 사람이고, 하나는 어진 사람이라고 해요.

어짐과 지혜로움의 차이가 뭘까요?

산을 좋아하는 사람과 바다를 좋아하는 사람의 차이일까요? 생각해보세요. 제가 설명을 드리는 것이 좋을 텐데 죄송합니다.

다음에 따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사회에서 말하는 힐링이 무엇인가요. 한마디로 말하면 행복한가? 그런 뜻이지요. 행복은 각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기한테 물어야 됩니다.

행복의 모습은 각자 다 다릅니다. 그것은 부처님도 채워줄 수가 없어요.

어떤 스님은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 이런 말을 합니다만 행복은 내가 구하지 않으면 남이 줄 수 있는 게 절대 아닙니다.

그러나 부처님께서는 자비하시기 때문에 어떤 것이 행복인지 언제든지 물으면 안내는 하십니다. 묻기만 하면 안내를 하십니다.

그래서 마하반야바라밀이라고 하는 겁니다.

큰 지혜는 바라밀을 이룬다. 그렇게 해야 합니다.


 여름에 부채장사가 있었는데 사람들의 눈길을 끌지 못하고 팔리지 않는데, 왕희지 그림이 들어가는 순간 일단 갚이 달라지고 순식간에 팔렸다고 합니다.

우리도 똑같습니다. 우리도 똑같은 사람이지만 부처님 공부를 하고 선행을 잘하면, 사람의 외형은 바뀌지 않지만, 자신의 가치는 바꿀 수가 있습니다. 행복의 가치도 그렇습니다. 이렇게 살아도 한세상이고, 저렇게 살아도 한세상인데 어떻게 살아야 의미가 있느냐 하면,

오늘 법회지에 나와 있는 제목대로 사시면 됩니다.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존재일 때 행복하다.”

행복한 사람이 인생의 가치를 창조하는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 사람은 다른 사람을 위해서 존재하고 다른 사람 때문에 존재한다.

쟝샤오헝.한쿤,{인생의 품격}에서


내가 누군가에게 보고 싶은 사람이고 그리워하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그 자체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게 바로 마하반야바라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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