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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소식

불기 2562년 7월 넷째주 일요법회(7/22)

2018/07/22
일반회원 865


금주의 법어--『금강경』, 법회인유분 3

금주의 법사--불광사 법주 정혜 지오 스님



 


근래 보기 드물게 찾아온 삼복 더위도 불광법회에서 부처님 법문을 듣고 배우겠다는 불광불자님들의 열기는 꺾지 못합니다. 높으신 연세에도 부산과 서울을 왕래하며 불광법회의 어려움을 풀어주시겠다는 마음을 내신 법주 지오 스님의 서원력에 감사하며 오늘도 한 걸음 부처님께 가까이 가보려고 불광법회는 여법하게 베풀어집니다.


『보현행자의 서원』--「참회분」

~~~몸으로 죄를 지었습니다. 입으로 죄를 지었습니다. 생각에만 있을 뿐 행이나 말로 나타나지 아니한 죄도 또한 많이 지었습니다. 그 사이에 지은 죄는 아는 것도 있고 모르고 범한 죄도 있사오며, 지은 죄를 잊은 것도 한이 없습니다. ~~~


오늘도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불광법회에 많이 참석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는 인삿말을 시작으로 법주스님은 한 시간 넘도록 쩌렁쩌렁한 사자후를 하셨습니다.



--법문내용--

부처님이 열반하실 무렵에 아난의 질문에 대답한 부처님의 4가지 유언이 있다

첫째 무엇을 의지하여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신, 수, 심, 법의 4념처-- 몸은 부정하여 깨끗하지 못하다고, 감정은 고통으로 즐겁지 못하다고, 마음은 무상으로 항상 변화하고, 일체 법은 무아로 나와 내 소유물이 없는 것으로 생각, 관하라는 4념처 수행을 말씀하신다.

둘째 누구를 스승 삼아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계로써 스승을 삼아라 하신다.


셋째 악성비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저들을 고치려고 상대하기 보다는 그냥 묵묵하게 인도하는 묵빈대처하라고 답하신다.

넷째 부처님 설법을 결집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모든 경전의 머리에 여시(부처님의 설법임을 믿게 하는 信), 아문(聞), 일시(시간 時), 불(법문의 주인主) 재왕사성(장소 處) 여대비구중약간인구(衆)로 6성취를 하라고 하신다.

그래서 처음으로 경전을 결집할 때 아라한을 증득하지 못한 아난이 3일 간의 용맹정진으로 도를 성취하여 닫아놓은 문틈으로 들어와 법상에 앉았을 때  대중은 아난의 6성취를 듣고 부처님의 법문임을 인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금강경의 시작인 법회인유분에도 6성취가 나오며, 법회인유분의 짧은 글귀에는 부처님의 무언설법을 나타낸 것으로 인생에 있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를 보이고 있다

첫째 무엇때문에 살아야 하는가?

생사에서 해탈하기 위해 살아야 하고 자살은 500생 동안 자살을 하도록 만들므로 자살하면 안된다. 자살하려는 사람에게 왜 자살하려는가 하고 물어보니 죽는 것이 기쁘게 여겨진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둘째 내가 무엇인가?

참선의 화두로서 한문으로는 시심마, 한글로는 이뭣고가 되는데 영원불변의 내가 있다는 아상, 영원불변의 네(개아)가 있다는 인상, 영원불변하며 끊이지 않고 지속되는 존재가 있다는 중생상, 영원불변의 영혼이 있다는 수자상의 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셋째 누가 살고 있는가?

진정한 나를 발견하게 될 때에 마음, 불성은 일체 모든 것의 주체자임을 알게 된다. 정신은 '나'가 아니고 '나'는 정신 이전이고, 지금의 '나'는 가짜의 나로서 한계에까지 임시로 존재하는 '나'이다. 부처님의 걸식(계행)에서부터 자리를 펴고 앉는 것까지 모든 것이 있는 그대로가 진리의 법문이니 이 법문은 마음이 보고 듣는 것이다.



'법회인유분'은 부처님께서 걸식에서부터 자리를 펴고 앉으시는 것까지 있는 그대로가 진리의 법문 아닌 것이 없다는 말이며 마음이 보고 듣는 것이니 마음을 기울이지 않으면 보고 듣지 못한다.


지계 인욕 정진으로 육체가 '나'라는 집착을 정리하고, 수행하는 생활을 갖도록 노력하게 한 것이 '법회인유분'이니 부처님께서 차례대로 걸식함으로 누구에게나 복을 짓게 하고, 집착을 없애기 위해 7집만 걸식하고, 한 곳에는 3일 이상은 머물지 말라고 하셨으니 부처님의 행을 따라 배우며 수행하라는 뜻이다.


불자들이 수행하는 스님들에게 공양하는 방법은 한 사람에게만 지정해서 하는 것이 아니고 대중스님 앞으로 대중공양을 올리는 것이니, 곧 이것은 옳고 옳지 못한 시비를 없애려는 것이며 욕심없는 생활이 출가인의 생활이다.


넷째 인생의 선결문제는 무엇인가?

모든 중생은 죽기를 싫어하므로 죽지 않으려면 부처님 무언의 설법을 알아야 한다.




    ♪생명의 불 생명의 꽃 아미타불♬을 부르는 바라밀 합창단


 부처님께 법회 대표로 발원하는 강동6구 명등 자제헌 보살님


우리는 횃불이다. 스스로 타오르며 역사를 밝힌다.

<금주의 다짐>

마음 밝은 사람은 타고난 재능을 능률적으로 발휘하고 항상 평화로우며 매사를 선의로 받아들인다. 새로운 지혜와 용기가 솟아나 역경을 호전시킬 힘을 얻는다. 불자는 진리 광명의 구현자다. 어둠은 없다. 빛이 향하는 곳에 어둠은 사라진다.

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 용맹정진하여 바라밀 국토 성취한다.


         운영위원회(재무, 인사, 징계, 교육위원회) 부촉 


일주일 동안 진행된 내용을 소상히 알리시는 현진 법회장님

​임시 명등회의에서 사찰 운영에 참여하는 스님과 신도로 이루어진 운영위원회를 만들기로 결의하고 우선 신도 운영위원을 결정하여 오늘 부촉하였음.

종무실장에게 감사에 협조를 부탁했으나 협조하지 않아 징계위원회에 회부함.


​     더운 날씨에도 카레밥을 준비하신 송파 23구 법회

​      카레밥과 시원한 냉국, 맛 있었어요~~~ 

   차담 시간에 각 구법회를 순회하며 인사하시는 법주스님


37도를 오르내리는 더위에도 차량 안내봉사하시는 거사님들


  마하반야바라밀, 보현행원으로 보리 이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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