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지혜를 닦고 자비를 실천하는

신행 공동체 불광

함께하는불광

불광소식

불기 2562년 7월 호법법회

2018/07/06
불광미디어팀 관리자 412
​​​



불기 25627월 호법법회


 

 

요즘 불광사에는 너무나 힘든 일이 생겼습니다. 지난 14여 년 동안은 불광형제 모두 다 한마음으로 열심히 불사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제는 새 법당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신행생활을 하고 있는데


우리 불광형제들은 이 시대의 아주 어려운 숙제를 받은 느낌입니다. 불광이 한국불교 도심포교의 모델이었던 초창기와 같이 돌아가서 한국불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수 있는 여법한 전법도량이 되어지기를 간절히 발원하며 매일 오후 130~330분까지 보광당에서는 많은 불광형제들이 모여 무더위도 마다않고 마하반야바라밀 염송을 하며 일심정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선덕 혜담스님께서 해오신 호법법문을 이번달부터는 새 법주로 추대되신 정혜 지오스님께서 하시게 되었습니다.

 



 

[법주 지오스님 법문 요약]

 

자 큰스님께서는 호법법회를 참 중요시해서 호법은 절대 다른 사람께 안 맡기고 호법은 내가 하마하시며 큰스님께서 항상 해주셨습니다.

주보의 호법발원문과 전법발원문을 읽었는지 물어보시고는 지금까지 안 해왔다면 전통을 지키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라 하시며 읽은 걸로 치고 넘어가겠습니다. 하시며 유연한 지혜로 법문을 여셨습니다.

오늘의 법문은

부처님 법 우리가 지키고 보호하리(법멸진경)”정하신 것은 현재의 불광의 상황에 딱 맞는 내용이라 생각하시고

불광의 이 법이 영원히 광명을 발산할 수 있도록 불광형제들이 지켜야합니다. 이것만 잘 지키는 분위기가 되면 저는 바랑매고 제 공부하러 웃으며 떠나고, 일주문에서 손을 흔들며 환송하면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사람과 사람이 반목을 가지지 말고, 시기 질투하지 말고, 서로 화해하도록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보살님 성문​입니. 여러 불광불자님들이 바로 보살님과 성문이다라고 하시며 격려해주시고 스님들도 모두 다 좋은 방향으로 되시길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불광사 뿐만 아니라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는 사찰이 가끔 나타납니다.

제가 동국대 역경원에서 팔만대장경 번역할 때 했던 것을 해야겠다하는 것이 오늘 프린트한 내용입니다.

 

 

불광법회 호법법회에 이게 딱 들어맞겠다 싶어서 중요한 부분을 뽑아 가지고 왔는데 책 이름이 법멸진경(法滅盡經)이고 팔만대장경에 들어 있습니다.



법멸진경제목을 동국대 역경원장이신 운허 큰스님께서 한글로 번역해주신 것이 부처님 법 우리가 지키고 보호하리입니다. 남한테 맡길 필요 없이 우리가 지켜야한다. 이 내용의 핵심은 내 마음의 부처를 가르키는 겁니다. 내 마음의 부처는 남이 지켜주는 것이 아니고 내가 지키는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법문하신 법문과 부처님께서 행동으로 보여준 내용과

비구 비구니에 대한 내용은 말씀을 하셔서 이룩된 것이 율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는 경법이고 하나는 율법입니다.

경법과 율법이 소멸해가지고 안 지키는 사람이 많아지고

지키는 사람들이 너무 적고 힘들어서 살지 못하고 산속을 떠나게 됩니다.

떠나게 되는 사람을 여기에는 보살 성문 연각은 떠나게 된다. 이렇게 나옵니다.

부처님께서 그것을 너무너무 걱정해서 열반하시기 3개월 전에 마지막 법문하신 경이 법멸진경이고 법멸진상경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공부해야 되는 경으로 딱 맞습니다.

부처님 경이 너무나 재미나고 나도 이렇게 닮아야겠다.

이렇게 가야겠다 그 생각이 있었습니다. 내가 은사스님을 뵈면

은사스님께서는 철두철미 계행을 지켰습니다.

 

우리가 이 책을 가지고 공부할려면 인쇄를 하고 회장님과 의논해서

책 서문에 동참한 사람 이름 넣어서

이렇게 어려운 시기의 불광을 우리가 지키고 보호했다

자부심을 가졌으면 하는 것이 저의 바램입니다.


 

     그래서 이 경을 해제한 것을 복사해서 오늘 우리 불자님들께 드렸습니다.

제가 읽으면서 설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해제라는 것은 전체의 내용을 풀어서 요점만 들어낸다는 뜻입니다.




불설법멸진경 해제(佛說法滅盡經 解題)

이 법멸진경(法滅盡經), 보적부하(寶積部下)와 열반부전(涅槃部全)이 합본되어 있는 대장경 제12권에 수록되어 있는 것인데, 역경(譯經)한 사람이 누구인지 명확하게 나타나 있지는 않다.

이 경의 내용은, 부처님께서 [구이나갈국]에 계실적에 여래께서는 3개월이 지나면 열반에 드시게 되시어, 모든 비구와 모든 보살과 한량없는 대중들이 부처님 계신 처소에 와서, 땅에 머리를 조아렸는데도, 세존께서는 고요하고 평안하며, 묵묵히 아무 말씀이 없으셨고, 광명도 나타내지 않으셨다. 그래서 아난이 예경을 올리고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광명이 앞과 뒤로, 법을 설하실 적에는, 위신력의 광명을 드러내셨는데, 지금은 대중이 모였는데도 광명을 다시 나타내지 아니하십니다. 무슨 까닭으로 이러하십니까?

반드시 까닭이 있으리니, 그 뜻을 듣고 싶습니다.]

부처님께서는 묵묵히 응답하지 않으시니, 세 번까지 물으니,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열반한 뒤에 법이 소멸하여 없어지려고 할 때에는 다섯가지 극악무도한 중죄가 일어나서 세상이 탁하여, 마군의 도가 치성하게 일어나고, 마군이 사문이 되어서 나의 도를 무너뜨려 어지럽게 하리라.

세속의 의상을 입고, 좋은 가사와 오색의 옷을 즐기고, 술을 마시고, 고기를 먹으며, 살생하고 맛을 탐착하며, 인자함의 마음은 없고, 서로 미워하고 질투하리라.

 

이때 보살과 벽지불과 아라한이 정진하여 공덕을 닦고, 일체 중생을 공경히 대하여 사람들의 본받는 바이고, 평등하게 교화하여 가난한 이를 불쌍히 여기고, 늙은이를 염려하니라.

곤궁하고 재앙에 빠진 이를 양육하며, 항상 경전과 성상(聖像)으로써 사람들에게 받들어 섬기게 하니라.

 

모든 공덕을 짓고, 의지(依支)와 천성(天性)善行을 생각하여 남을 침해하지 않으며, 자기의 몸을 버려서 만물을 구제하고, 스스로 자기를 아끼지 않고 인욕하고 人和하니라.

설사 이러한 사람이 있을지라도, 여러 마군이 들린 비구가 다 함께 시기하고 비방하여 악함을 드러내며, 배척하고 물리치고 내쫓아 부처님 도량에 머물 수 없도록 내보내리라.

 

보살과 벽지불과 아라한이 함께 머물지 못하게 하고, 마군이 들린 비구들이 스스로 함께 도덕을 닦지 않느니라. 절은 비고 황폐하여도 수리함이 없고, 점점 허물어지고 무너져도, 다만 재물만을 탐착하여 쌓고 모아 복덕을 짓지 아니하며, 경작한 물건을 판매하고 노비를 부리며, 산 숲을 불태워 뭇 생명을 상처 입혀 해치며, 인자한 마음이 없고, ........

어떤 사람은 나의 도를 의지하여 사문이 되기를 구하였지만, 계율을 닦지 않고 보름날과 그믐날에, 비록 계율을 외운다고 하지만, 싫증내어 답답하고 게을러서, 법을 듣지 않는다. 율장의 앞뒤를 대강 생략하고, 다 말하려고 하지 않느니라. 경을 외우고 익히지 않으며, 설사 경을 읽는 자가 있다고 하더라도, 글자의 구절도 알지 못하면서도, 자기의 합당함을 위하여 억지로 옳다고 말하며, 마음이 밝은 이에게 묻지도 아니하고 교만만을 높여서 명예를 구하느니라.

허망하게 우아한 걸음걸이를 드러내어서, 다른 사람의 공양을 바라느니라.

이러한 여러 마군의 비구는 목숨을 마친 뒤에는, 무간지옥에 떨어지고, 5역죄 속에서 아귀와 축생을 거치며.........

법이 장차 아주 없어지려고 할 때에는, 모든 하늘이 눈물을 흘리고 홍수와 가뭄이 고르지 못하며, 오곡이 익지 않고 전염병의 기운이 유행하여 죽는 사람이 많으며....

남자의 수명은 짧고, 여자의 수명은 길어져서 일흔, 여든, 아흔, 혹은 100세까지 이르기도 하느니라.

중생들의 많은 부류들은 귀하고 천함을 묻지 않고, 모두 물에 빠져서 이리저리 물에 휩쓸리다가 물고기와 자라의 먹을거리가 되느니라.

 

 

이때 보살. 벽지불. 아라한은 여러 마군들에게 쫒겨나서 대중의 모임에 참여하지 못하고, 산속에 들어가서 복덕의 땅에서 편안히 머물러 자신을 지켜 기쁘고 쾌활하게 여기며, 수명을 연장하고 모든 하늘이 호위하고 보호하여 월광동자가 세상에 나오면, 서로 나와서 함께 나의 도를 일으킬지니라...........

 

나의 법이 멸하는 때에는, 기름이 다하는 등불과 같느니라. 이렇게 된 수천만 년 후에, 미륵보살이 세상에 내려오셔서 성불하리라.

미륵보살이 성불하는 그때에, 천하는 태평하고 독한 기운은 소멸해 제거되고, 비는 고르고 알맞게 적셔주어서 오곡이 무성하며, 수목은 장대하고, 사람은 키가 여덟 길이며, 모두 수명은 84천세이며, 중생이 바라밀을 얻는 사람은, 그 수를 헤아려 일컬을 수 없을 정도로 많으리라.]

 

아난이 예경을 올리고 부처님께 사뢰었다.

[이 경을 무엇이라고 이름 해야 합니까?

어떻게 이 경을 받들어 지녀야 합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이 경의 이름은 <법멸진경>이라 하니, 일체 세계에 널리 선포하여 분별하게 하라.

공덕이 한량없어서 그 수를 헤아려 일컬을 수 없느니라.]

사부대중 제자들이 이 <법멸진경>의 말씀을 듣고, 슬퍼하고, 근심하고, 실망하여 탄식하며, 모두 위없는 성스럽고 참된 도의 뜻을 발하여, 다 부처님께 예배하고 물러갔다.

 

우리 불자님들이 바로 이 자리에 앉아 계시지만 제 눈에 보이기는 보살님과 성문의 모습으로 보입니다. 고맙습니다.

자 큰스님께서는 호법이라는 글자를 냈지만

부처님께서는 법멸진경에 법이 소멸하지 않도록 너희들이 지켜 나가야된다. 이 말입니다.

우리각자 전부다 입니다. 출가인이나 재가인이나 부처님 법을 지키는 것은 동일합니다.

 

 

 

 

 


댓글 1 최신순

덕우 2018-07-08 21:54:35.0

법의 향기와 고요하지만 간절한 소망과 낮은 목소리로 외치지만 강한 울림이 있는 좋은 기사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