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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불교] 잠실 불광사, 영화 스님 초청 불광토요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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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25.04.17 조회8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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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보광당서… 영화 스님 “스스로 잘못을 보라”

 


 

조계종 불광사(주지 동명 스님)는 4월 12일 경내 보광당에서 미국 위앙종 영화 스님을 초청해 ‘4월 둘째 주 불광토요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사로 나선 영화 스님은 '자신의 잘못을 보라'라는 주제로 법문을 설했다. 영화 스님은 “자신의 잘못을 보는 것은 기분이 좋지 않고 쉽지 않지만 지난 20년간 이를 실천한 수행자들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나이와 국적에 상관없이 모두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영화 스님은 자신의 잘못을 보는 선 수행을 통해 덕성 개발과 대자비 증장의 두 가지 목표를 이룰 수 있음을 강조하며 “단순한 자비를 넘어 대자비, 즉 동체(同體)의 경지에 이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법문 이후에는 청중들에게서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고, 영화 스님은 친절하게 답했다. ‘한국 젊은이들의 생활이 어렵다. 불교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를 묻는 질문에 영화 스님은 “젊은이들이 구체적 결과를 볼 수 있는 선 수행이 해답”이라며 “명상을 하면 어떤 이로움이 있는지를 지도자들이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죽음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선을 통한 깨달음으로 죽음의 공포를 극복하거나, 정토 수행을 통해 사후 극락왕생을 목표로 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고 답했다. 영화 스님은 “선과 정토 수행을 끝까지 하면 결국 하나임을 알게 될 것”이라며 “결국 모든 불교 수행은 죽음의 공포라는 근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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