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미디어] 위앙종, 종로에 ‘보화선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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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25.07.30 조회28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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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조계사 건너편 '보화선원(寶華禪院)' 개원
7월 29일 오후 2시 개원 및 관세음보살 점안식 봉행
매주 일요일 정토법회 진행...'절 수행', '선명상', '요가스트레칭' 등 프로그램 예정
위앙종이 종로 조계사 건너편에 보화선원(寶華禪院)을 개원했다. 위앙종은 7월 29일(화) 오후 2시에 ‘보화선원 개원 및 관세음보살 점안식’을 갖고 서울 도심 포교의 발을 내딛었다.
위앙종 소속 스님과 신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미국 위산사 주지 현지 스님을 증명법사로 모시고 점안식이 진행됐다. 미국에 소재한 위앙종 소속 사찰 스님과 신도들도 온라인으로 동참했다. 보화선원은 30여 평 내외의 법당에 주존으로 관세음보살을 모셨으며, 점안식은 위앙종 의례로 진행됐다.


고불문(告佛文)을 낭독하는 현안 스님.
점안식을 마치고 미국에서 수행 중인 스님들의 축사가 있었으며, 조계종 총무국장 석두 스님과 불광사 주지 동명 스님이 참여해 보화선원의 발전을 기원하는 축사를 진행했다.

석두 스님은 “현안 스님과 꽤 오래전부터 인연이 있어 자리에 함께했다”면서 “중국 선불교의 6조 혜능 스님 이후로 다섯 가지 종파가 형성됐는데, 세계일화(世界一花)라 하듯이 다섯 가지 꽃잎은 한 가족이다. 오늘의 작은 인연이 큰 인연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는 축사를 했다.
동명 스님은 “위앙종이 근래에 보여준 도전 정신은 불교에 큰 모범이 되고 있다”며 “서울의 중심인 종로에서 큰 발전을 이루기”를 기원했다.


보화선원은 개원을 기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 저녁에는 ‘절 수행’ 프로그램을,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현안 스님과 어번 위크 & 선명상’을, 일요일에는 ‘정토법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8월 17일부터는 ‘정아샘과 함께하는 요가스트레칭’을 진행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