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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신문] 위앙종 세 번째 도량 서울 보화선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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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25.07.30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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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개원 및 관세음보살 점안법회’ 봉행

8월부터 절·선명상·요가 등 수행프로그램 운영


(사)위앙종이 서울 도심에 새 도량을 열었다.

 

(사)위앙종은 7월 29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대불광빌딩 3층에서 ‘보화선원(寶華禪院) 개원 및 관세음보살 점안 법회’를 봉행했다. 보화선원은 성남 보라선원, 청주 보산사에 이은 위앙종의 국내 세 번째 도량이다.

 

‘보배로운 꽃이 피어나는 선 수행처’라는 뜻을 담은 보화선원은 선명상을 통해 현대인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 마음의 치유와 성장을 돕는 열린 수행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법회는 삼배, 고불문 낭독, 점안 의식, 반야심경 봉독, 관음대사찬, 점안 불상 공개, 회향게 및 봉헌,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개원 법회에서 현안 스님은 “삼보의 가호 아래 서울 도심에 새로이 마련된 보화선원이 문을 열었다”며, “위앙종 선맥을 이어받아 선정과 지혜, 자비와 정진이 살아 숨 쉬는 청정한 불국정토가 되길 발원한다”고 부처님께 고했다.

 

증명법사인 위앙종 미국 위산사 주지 현지 스님은 축사에서 “보화선원 개원으로 서울에도 위앙종 수행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마련됐다”며, “인근 조계사를 비롯한 다른 사찰과의 교류를 통해 위앙종이 더 진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계종 총무원 총무국장 석두 스님은 “위앙종과 조계종은 육조 혜능 스님이라는 한 뿌리에서 나왔다”며, “오늘의 작은 인연이 더욱 큰 인연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불광사 주지 동명 스님은 “위앙종과 조계종은 가풍이 다르지만, 서로 조화를 이루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불자가 보화선원에서 마음의 양식을 채우고 치유하며 성장해 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법회는 위앙종 대중과 조계종 총무원 총무국장 석두 스님, 서울 불광사 주지 동명 스님 등 50여 명이 동참했다.

 

보화선원은 8월부터 다양한 수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요일 오후 7시에는 절 수행이 진행되고,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7시에는 현안 스님과 함께하는 ‘어반(Urban) 워크 & 선명상’, 오후 7시에는 요가 클래스가 열린다. 또 일요일 오전 9시에는 정토법회, 오전 10시 30분에는 현안 스님 법문, 오후 2시에는 요가 스트레칭이 열린다.

 

한편, 보화선원은 개원 기념 파티를 8월 3일 낮 12시부터 인근 ‘카페 자후’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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