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차 불광생태길라잡이 활동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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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순희 작성일2016.01.22 조회34,789회 댓글0건본문

1월 17일 103차 불광생태길라잡이 활동이 열렸습니다.
초등:3명, 중등:2명, 고등:1명 6명이 참가하였습니다.

동영상으로 조류의 사계를 보았습니다


종소리샘과 중등생
학생들과 어울려 마음을 열게하는 재주가 뛰어난 종소리샘이네여

송파중 원우와 재석이랑 눈높이를 맞추고

여고생인 유림이는 어린이팀과 어울리네여
(막내라 동생들이 귀엽나 봐요>
언니는 대학생이 되었고

산사나무의 수피도 만져보네여
겨울나무는 수피로 이름을 알 수 있네여

같이 걷는 것으로 학생들의 마음이 편해졌으면 좋겠네여

조곤조곤 설명을 하시는 둥굴레샘
얘들아! 다람쥐는 겨울잠을 자지만 청솔모는 겨울잠을 자지 않는단다.

청솔모의 겨울나기
공원에서 만날 수 없어 새와 다람쥐와 청설모를 사진으로 보여주네여

주인인 까치는 외출중이고 우린 집만 쳐다보았네여

송파나루공원에서 잣송이를 주운 다현이
어찌 윤아의 표정이 가지고 싶은 것 같네여

오빠 민준이에게도 잣송이를 건네네여
남매의 모습이 훈훈해여

잣송이에서 나온 잣
사철나무잎에다 담았네여

다현이가 구름버섯을 발견했네여

버섯은 공원의 그루터기를 분해 시키고
분해자인 버섯이 없다면 공원은 쓰레기통이 되겠죠

까치가 우릴 보네여(?)

직박구리도 인사를....
직박구리는 까치와 같이 텃새

매실나무의 꽃망울이 오동통하네여.
.

쇠딱따구리를 드디어 송파나루공원에서 만났네여.

길동생태공원에서 보고 지도안에 올릴 때 송파공원에선 언제나 만날 수 있을까 했는데 만나서 우린 행복했네여

솔방울 넣기
다현이가 던지고

민준이 차례

샘도 넣어야제.

민준이가 제일 많이 넣었네여(솔방울 10개중 7개)

솔방울을 세어보네여

유림이도 넣고

이렇게 같이 어울리니 추위도 잊네여

유림이 폼도 멋지네여

쓰레기를 줍는 것으로 봉사활동은 끝이 나네여

샘들이 먼저 줍고 그 다음 학생들이 줍게하네여.
학년이 바뀌면 봉사점수가 끝났기 때문에 학생들이 수가 적습니다.
서울의 겨울 하늘이 회색빛이 완연해서 파란 하늘이 보고픈 날이에요.
학생들과 조류의 사계를 동영상으로 보고 공원으로 나왔습니다.
까치, 직박구리, 쇠딱따구리를 보는 행운을 얻었네여.
쇠딱따구리는 딱따구리중에 가장 작으며 '치르르릇'하고 운답니다.
나무 아래로 수피를 계속 떨어뜨리죠. (쪼아서)
그 많든 참새는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았슴다.
강은희, 정미자, 정종성, 박순희가 함께 어울려서 잘 놀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