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절 전야 철야정진 및 성도광명일 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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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숙 작성일2016.01.18 조회34,784회 댓글0건본문
부처님에게는 몸이 둘이 있습니다.
하나는 우리와 똑같이 피와 살과 뼈로 이루어진 육신이요. 또 하나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우주만유에 길이 영원하신 법신이 그것입니다.
4월 초파일을 어머니의 태를 빌어서 이 땅에 오신 육신의 부처님을 맞이
하는 날이라면, 성도절은 진리이신 부처님, 법신불이 탄생하신 날입니다.
성도절을 하루 앞둔 불기 2560년 1월 16일(토요일) 성도광명일 전야 철야정진이 진행되었습니다.
밤 9시부터 스님의 집전으로 용맹정진이 시작되었습니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겉옷은 벗고 ~ 법당은 법우님들의 정진열기로 가득찼습니다.
경건한 분위기로 참선 정진은 새벽 4시까지 이어졌습니다.
불기 2560년 1월 17일(음 12/ 8, 일) 10시30분~, 성도광명일 법회가 봉행되었습니다.
회주스님께서 "부처님의 성도(成道)"를 주제로 법문을 주셨습니다.
"...... 보살은 이미 악의 근본인 탐,진,치 삼독심을 버리고, 나고 죽음에서 벗어나
할 일을 다 이루고 지혜가 밝아짐을 스스로 알았다. 샛별이 동쪽 하늘에 뜰 때
위없이 바르고 참된 도를 깨달은 부처가 된 것이다."
부처님께서는 우리를 미혹과 죽음에서 구하고 영원한 생명을 이루게 하기 위하여 몸소 고행,
수도, 성도를 해 주셨다. 그래서 성도의 영광이 우리 것임을 깨닫게 하셨다. 우리 모두 크신
은혜에 감사하고 환희하며 전법으로 크신뜻 받들 것을 다짐한다. - 금주의 다짐(법회보) -
▣ 임원회향 및 부촉
통상 매월 첫째주 일요법회때만 부촉이 진행돼 왔으나 오늘은 추가로 부촉이 있었습니다.
회향하시는 3분［법회사무국 사무국장 자심행(정주현) , 법회 사회자 보현성(전문자),
염송반 팀장 지혜림(강숙희), 구도부 부장 법도(차종성)］께 감사패를 드렸습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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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부촉받으신분은 5명 입니다.
- 제10대 불광법회 회장단 부회장으로는 진오(이윤주) 거사님이 부촉받았습니다.
- 법회사무국 사무국장으로 자성인(이용희), 법등지원팀장으로 대자성(이지숙), 문화복지팀장으로
지혜안(박태숙)보살님이 부촉받았습니다.
- 불광교육원 학장으로는 금강(고길석) 거사님이 부촉받으셨습니다.
마하보디합창단의 찬탄곡
보현행원과 사홍서원을 끝으로 성도광명일 법회를 여법히 마쳤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보현행원으로 보리이루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