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째주 일요법회 - 한가위, 결실의 계절에 감사와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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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숙 작성일2016.09.05 조회34,913회 댓글0건본문
한가위 명절의 풍요가 자신의 땀 흘린 노력의 결실이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지혜의 눈으로 다시 들여다볼 때 내 이웃과 가족이 없이는 이룰 수 없는 결실이었음을 ,
저 해와 달과 바람과 비가 없었다면 이룰 수 없는 결실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웃과 가족에게, 나아가 이 세상에서 인연으로 얽힌 모든 존재에게 감사하고
그 결실을 함께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법회보 에서)




육바라밀 수행의 시작이 '보시'라고 하는 것은 의미심장합니다.
〈금강경〉에 "보살은 마땅히 법에 머문 바 없이 보시를 베풀어야 한다" 했습니다.
정진 수행하여 지혜를 체득하였다고 하더라도 또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보시(布施)를 행하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바로 '상구보리 하화중생(上求菩提 下化衆生)'의 참뜻입니다.

9월달 부촉이 있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먼저 명등 회향하시는 송파 16구 진여심보살님께 감사장을 드렸습니다.
9월달에는 어르신돌보미팀이 새로이 탄생하였습니다.
팀장은 전임 법회사무국장 자심행(정주현) 보살님이, 총무는 진여행(김영희)보살님이
부촉을 받으셨습니다.
어르신돌보미팀에서는 75세이상 신도님들을 대상으로 몸이 불편하신분들께 전화안부와
병문안등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송파16구 보명심 보살님등 구임원, 법등임원등 11분이 부촉을 받으셨습니다.
다음주(9/11) 일요법회는 이미령교수님의 법문이 있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보리행원으로 보리이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