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거사님의 법등가입 축하해 주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7.07.24 조회9,034회 댓글0건 본문 오늘 저희 법등에 연세 지극하신 법우님께서 동참을 하여주셨네요 성함은 : 김광일 생년월일은 :1923.3.18(85세) 사시는 곳은 :광진구 광장동 이십니다 7월은 저희 대원3구 1법등에서 법우맞이를 하는 달이어서 어저께 철야정진 법회에 잠깐 참여하고 일요법회 법우맞이를 막 시작했을 즈음 老거사님께서 택시에서 내리셔서 저희들과 첫 인사를 나누었네요 "나 절에는 처음인데 어데로 가면 되요? 제가 보광당 까지 모셔드리고 10시35분까지 법우맞이를 끝내고 법회동참을 하였네요 법회후에 저희 법등과 인연이 되셔서 다시 만나게 되었네요 제 솔직한 마음 이었습니다 연세도 드셨고 몸도 약간 불편 하셔서 선뜻 모시지못한점 깊이 참회 드립니다 조금 젊으신 분 같았으면 법우맞이 할적에 그거사님에게 조금더 적극적 이었겠지요 그 거사님께 깊은 사죄를 드리며 분별심 가득한 저의 잘못을 다시한번 참회 합니다 그 거사님과 저희 법등식구들과 다경실에서 이런저런 차담도 나누고 나이어린 저희들의 우스게 이야기에 웃음도 함께 해주시었습니다 그러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여기 공부시키는곳이 어디냐고 물으시데요 왜그러세요 그랬더니 나 불교공부좀 해야겠어 그러시네요 나 절에는 처음이지만 무턱대고 다닐수는 없잖아 않그래요? 그러시대요 그 연세에 나도 저럴수있을까 싶네요 해서 9월부터 시작하는 기본교육에 동참하시기로 하셨답니다 어떻게 불광사에 오셨습니까? 글쎄 자꾸만 절에 가고 싶어지더구만 그래서 주위사람들에게 물어보니 그러시면 불광사에 가라했고 또 택시를 탔더니만 불광사 금방 알더군요 그러시더군요 자제분들은 모두 외국에 계시고 보살님은 세상인연 다하시여 참 외로울 분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의외로 경우바르시고 정도 많으시고 지금의 저보다 의욕이 크시네요 벌써부터 기본교육을 받을때 차를 가져와야하나 말아야하나 주차할곳은 마땅한지를 살피시고 일주일에 강의는 몇시간이며 강의 날짜는 어떻게되는냐고 꼬치꼬치 물으시는 노 거사님과의 만남 행복하면서도 선뜻 다가가지 못했던 제자신을 경책하는 하루였네요 부처님과 함께 하시려는 모든분들께 나이,학벌 경력, 능력등 어떠한 분별하는 마음이 없는 참으로 실다운 다가섬이 있어야겠다는 가르침을 받은 하루였답니다 그 노 거사님의 생월일이 3월18일 이시네요 제 생월일도 3월18일이네요 물론 양력 이지만요 참 반가웠네요 저희 법등식구들 열싱히 할께요 법우님들께서도 따뜻한 관심과 찬탄의 박수 부탁 드립니다 다시한번 깊은 참회 합니다 마하반야바라밀...()...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