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리는마음으로  미황사로 출발 ....

마황사에 도착하니  오후가되었습니다.

산세가 너무 아름다워 감탄을하며 대웅전앞에서니

대웅전뒤로 보이는 산은 설악산을 방불케 했습니다.

도착해 짐을풀고 예불이 시작되면서 조금긴장이되더군요

맛있는 저녁공양을 후원에서...

처음해보는 사경이라 어찌해야할찌....

보살님들이 열심히 기도하라고 할때 안한것이 후회가되고....

반야심경을 한자에 일배씩  정말 하늘이 ...

그런데 모든게 끝나고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었는데

가슴에서는 무언가 해냈다는뿌듯함과 행복함을 느껴습니다.

그렇게 힘이들었는데도 새벽에 절로 눈이 떠지고 아침예불에는

108배가 절로되더군요  정말 너무나 행복한  수련법회였습니다

같이못간  각성행보살님, 무량월보살님,천도행보살님이 많이 많이

생각이 났습니다.

오늘길에 금강경을 독송하는데 모두들 목소리에 힘이 있더군요..

정말좋은경험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