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암사와 민둥산 기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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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7.10.25 조회10,418회 댓글0건본문
우리법등이 새로이 구성되고 형제들이 간만에 1박2일의 여정으로 정선 정암사 적멸보궁 참배 다음날 민둥산 산행을 하였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하여 걱정을 하였는데 토요일 도착하자마자 바로 탑으로 향하였지요. 한마음으로 탑돌이를 하였습니다. 단풍은 아직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가을을 느끼기엔 안성마춤이었지요.
민둥산은 억새풀이 유명한데 올해는 별로라고 합니다... 산림청에서 산불로 태우는 것을 금지하여 그러하다 합니다.. 중간쯤에서 우리는 계단을 뒤로하고 능선으로 돌아가기로 하였지요... 일부 법등식구가 그래서 빠졌습니다... 뒤에 보이는 길이 계산으로 직접 정상에 오르는 길이고 우리는 우측에 보이는 능선으로 한바퀴 돌아가기로 한 것이지요..
억새풀은 역광으로 보아야 더 아름답다더니 과연 그러합니다. 능선길에는 하얀 꽃이었습니다. 일부사진은 행사사진에 올려 놓았으니 그쪽에서 보시고 필요하시면 따로 저장하여 사진으로 보관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저멀리 능선끝엔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요...
사진 부탁한 님께서 손가락으로 가려서 다시 찍다보니 마하보살 내외께서 먼저 내려가셨네요... 그래서 이자리엔 안계시네요.. 손가락위의 사진은 행사사진에 보관해 두었습니다. 뒤로 민둥산 표석이 있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어서 옆에서 기념하였지요.
강원랜드 현장의 공사를 훌륭히 마치신 보리보살님의 주선으로 우리는 가을에 스키장을 미리 돌아보는 좋은 경험을 하였지요. 해발 1300m위에 있는 출발선에서 본 우리나라 강원도의 산하가 아름다웠습니다. 더 붉게 물들거나 하얀겨울에는 정말 아름다운 스키장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스키를 안타더라도 전망대 식당에서산을 굽어보면서 따뜻한 차 한잔 하시는 것도 즐거운 일이라 생각되어서 겨울에 다시 오고 싶더군요.
독일 기술팀과의 음악분수 공사현장 A/S와 새로운 공사 계약건으로 바쁘신 자행 보리보살님께서 여러모로 신경 써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업무에 방해가 안 되었나 모르겠습니다. 더욱 사업 번창하시기를 두손모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