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지홍스님주관 포살법회 참석후 가벼운 마음으로

불광사옆 석촌호수에  가을을 맞으러 산책갔습니다.

불광사 옆에 자리한 석촌호수는 고요한 아침을 맞은듯 하며

주위엔 온통 지는 가을에 가을색으로 물들어 있습니다.

가을 만끽하시러 오시는 분,운동하시러 오시는 분,

푸른 잎들이 수분 다하여 온갖 형형색색 단풍으로 물들임,

더욱 마음고요하라는 듯한 잔잔한 호수물결,

또한 상반된 힘차게 오르는 분수대며,

가을하늘 높은 맑음 드러냄이며등등...

온갖 보이는 모든 형상들은 

가을을 노래하며 깊게는 사계를 움직이며

눈으로 마음으로 자연의 소리를 보고 느낄수 있는

도시속의 온화한 공간입니다. 

우리 잠실불광사 불자들은 공기 풍광 좋은 잠실 석촌호수가

이리도 가까히 옆에 함께 할수 있씀에 더욱 행복합니다.

 집에 창문을 열어 아침햇살을 맞이하듯

불광사에도,또한 석촌호수에도

사시사철 언제나 상큼하니 밝은 태양과 함께

늘 오늘 내일이 존재합니다.

이 또한 잠실불광사를 다니는 우리 불자들의 큰 행복이온가 합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에 불광사 옆에 자리한 석촌호수에서

고요히 가을 마음의 여행을 잠시 취해보며 이 자리에서

심오한 불법의 한 귀절이라도 절로 읊을 날이 오도록

심혼의 생이 되는 날이 왔으면 하는 욕심도 부려봅니다.

모든것은 마음에서 비롯하여 마음으로 이루어집니다.    부처님 가르침을 배우는 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는                   석촌호수옆에 있습니다.          불광사를 알리는 버스 안내방송 글귀가               더욱 마음에 들어오는 날입니다.  불광사에 오시는 분들은 석촌호수에 다녀가실수 있음에 좋고  석촌호수에 오시는 분들은 불광사를 다녀가실수 있음에                    더욱 좋습니다. 이 가을날 바람불면 어디론가 유유히 떠날 낙엽들을 밟으며...                                     가을! 결실의 계절......  냉철하니 비워냄의 위대한 자연속에 머리숙여 경배하오며...                      오늘 행복한날 입니다.             모든분들 부처님 법안에서 행복하십시요.                     나무 마하반야바라밀

                                                    

  慈行願 合掌.마음 (cit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