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생태 문화지킴이 5번째 활동은 11월 18일 오후1시 부터 3시까지 대원당에서 진행되었습니디.

   참가 인원은 초등학교6명, 중학생12명, 고등학교1명, 일반5명으로 모두24명이었습니다.

   점심식사후 오후1시부터는 연꽃법회와 목련 싣달법회를 끝내고 아이들이 친구들과 대원당에 모여

   환경정의 박태호선생님의 기후 변화와 지구 온난화를 주제로 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내용으로는 지구온난화란 무엇인가? 지구 기온의 변화, 지구 기온 증가의 원인, 기후 변화의 원인

   기후변화의 불평등, 지구 온난화 해결을 위한 방법을 도표로 알기쉽게 설명해 주셨지만 참가자들에겐

   조금 어려웠던 것 같았고, 우리들이 우선할수있는 해결 방법은 전기 제품사용을 자제하는 일 이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유익한 강의를 마치고 두번째 시간에는 청정행보살님의 지도하에 석촌호수공원에서 참가자들이

   나뭇잎이나 열매등을 주워오게 한 다음에, 인쇄된 만다라 문양에 풀로 붙여서 완성시키기를 2인1조로

   하게 하였더니, 너무 신나서 친구와 의논하며 각자의 창의성을 활달하게 한 껏 발휘해 주어 보는 우리를

   기쁘게 해 주었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만드는 광경도 우리를 흐뭇하게 했습니다.

   4차때 노란 애기 무당벌레를 발견했던 미래의 생물학자인 박우연이는 이 번에도 나뭇잎들 사이에서

   애벌레를 발견하여 모두에게 보여주고 자기도 애벌레와 친구가 되어 행복해하며 잘 노는 모습이 너무

   예뻤습니다.

   완성된 후에는 둘이 나와서 설명하게 해 당당함과 표현력도 아울러 발현되도록 애써보았습니다.

   참가자들의 서로 애정어리고 밝고, 활기있고, 기발함에 빠져 한없이 계속하고 싶었지만 시간 관계상

   아쉬움을 간직한 채 마무리를 했습니다.

   커가는 아이들에게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되고자 노력한 시간에 모두들 보람있어 했습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