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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2년 달력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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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7.12.13 조회11,1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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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며칠동안 몸이 아파 법당을 찾지 못했습니다.   어젠 병원에 들렀다가 남편이 태워다 주어서

오랜만에 보광당에 앉았습니다.   환한 부처님전은 늘 나를 편안하게 해줍니다.   지난 11월 27일엔

아들을 군에 입대시키기도 했기에 전에 없이 더 기도는 소중했을지도 모를 일이겠으나, 예전 청년시절이나

지금이나 佛心은 가득하나 기도력은 늘 미약하고, 소원을 빌 줄 모르는 불자라는 걸 잘 알고 있으나

늘 핑게로 하루를 그저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어젠 호법회비를 납부하고, 달력을 받았습니다.

   " 出家 "의 제목( 과거에 대한 미련을 끊고 미래에 대한 환상을 묻지 말라.오직 현재의 순간만을 전념하라.)을

담은 달력을 보면서 늘 우리에게 부처님 법문을 설법해 주시는 스님들께 새삼 숙연해지기도 했습니다.

이 땅에 불국토를 실현시키고자 수없이 문명의 이기에 익숙해진 중생들을 제도하고자 하시는 스님들을

出家시킨 위대한 어머님들께도 새삼 감사해지는 하루였습니다.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거룩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거룩한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   나무 마하반야바라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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