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교육원 앞에 신호등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 일요법회에 오신 분들께서 유심히 살펴보셨다면, 교육원 앞, 좀 정확히는 산부인과 앞으로 신호등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아주 위험한 순간이 많이 노출되고 있는 교육원 앞 삼거리

 비단 불광사를 향하는 차량뿐만 아니라, 불광사가 위치한 불광길에 들어서는 모든 차량이 불편함을 느꼈던 삼거리(?)입니다.  비보호 좌회전이 임의로(?) 허락된 공간이었습니다. 교육원에 근무하다보면 1-2주에 한번 씩 사고가 나거나, 날 뻔한 상황에 처해지는 것을 종종 목격합니다.

 직진하는 차량들과 불광길로 좌회전, 혹은 유턴하는 차량과 충돌 사고가 가끔 납니다. 이제 신호등이 생김으로 인하여 이러한 불필요한 사고는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작년부터 불광길 주민들이 서명운동도 하였지만, 잘안되다가 이번에 불광이 나서서 성사시켰습니다. 불광법회  동일 부회장님께서 힘을 쓰시고, 법우형제님들의 노력에 의해서 이르면 12월말까지 완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회장님과 노력하신 모든 분들께 찬탄의 박수를... 짝! 짝! 짝!

 이제 불광길에 들어서려는 차량이나, 그동안 무단횡단으로 석촌호수로 나아갔던 무수한 분들이 조금 편의를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