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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곳에서 맞이하는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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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8.01.07 조회11,5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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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의 천탑이 보이는 곳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24층에 머물고 있는데 어제 그제...17층에 물이 터지는 통에 엘리베이터가 멈춰서 24층을 꼬박 다리가 후들거려 바닥을 꾹꾹 눌러가며 거친 호흡으로 먼지많은 좁은 계단을 힘겹게 오르락 거렸습니다. 만만디 수리로 정평이 나있는 곳이라서 평소 운동부족인 제가 나름..힘겨운 생고생을 했지요

2008년 새해 첫날을 낯선 곳에서 보내고 있자니 많은 분들이 생각납니다.

마냥 고맙기 그지 없는 마음이 절로 생깁니다.

여러분...새해에는 마냥 저냥 행복하게 지냅시다.

따자~신니엔 쿠아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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