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당에서 기본교육 45기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엄마 축하해주러 같이 가겠다던 아들녀석은 어디론가 연기처럼 사라져 버리고 ^^

즐거움에 뜰뜬 저를 데려다 준 사람은 결국 남편이었네요.

서로 종교가 달라도 싫은 말 한마디 없이 절 앞에까지 태워다 주고 갔습니다.

오늘 왜 이렇게 기분이 좋을까 생각해보니 불광에 가는 날이라 그런 것 같더군요.

보광당에서 수료식을 하면서

가슴 속에 차오르는 희망의 느낌, 밝음의 기운

너무 소중한 기운에 정말 행복했습니다.

회주스님의 전법에 관한 말씀을 들으며 새해에 꼭 한사람 전법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이 기쁨, 이 즐거움, 이 밝음,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너무나 환한 밝음.......

꼭 전해주고 싶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기본교육까지 끝내고 보광당에서 제가 축하를 해 줄 수 있길 기원합니다.

오늘 저희를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의 감사함을

다음번 제가 전법한 한 사람에게 꼭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 모든 행복함을 알게 해 주신 불광법회, 광덕 큰스님, 회주스님.... 정말 감사합니다.

부처님 법안에서 법다이 살아갈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 [송파4구], [법주스님의 가르침] 방에 올린 글입니다.

다같이 수료하신 도반님들의 생각도 이럴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함께 끝까지 함께 정진하는 아름다운 도반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기본교육 수료함을 함께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