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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 스님, 불광 일요법회에 법사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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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8.01.09 조회11,5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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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월 둘째주 일요일부터 마성 스님이 불광 일요법회 법사님으로 오십니다. 그동안 둘째주에는 도법 스님게서 법문을 해주셨는데, 이번 주부터 마성 스님께서 새로이 법문을 해주십니다. 마성 스님은 ‘스리랑카 팔리불교대학교’에서 불교사회철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셨습니다. 현재 동국대학교 불교학과 강사, 팔리문헌연구소 소장으로 재직중이십니다.

 

 마성 스님이라는 법명이 조금 생소하신 분이 계시죠? 2000년대 초반부터 초기불교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신 스님과 재가불자의 몇몇 분들이 계신데요, 그 중에 한분이 마성스님이십다. 몇몇 글은 불교를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을 심어 주신 글인데, 제가 기억하기로는 <자등명 법등명의 번역에 대한 고찰>, 정확한 제목은 기억나지 않지만 <육식에 대한 초기불교의 견해> 등이 있습니다.

 

스님의 남다른 재주(?)는 글이 대중적이라는 것입니다. 보통 불교학을 전문적으로 하신 분들의 글이 조금 어렵고 전문적인 용어의 나열이라는 느낌이 들때가 많은데, 스님의 글은 쉽게 글을 따라 갈 수 있습니다.

 

스님의 전공이 초기불교이시지만, 글들에 묻어나는 고민은 불교가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을 하고 계신 것같습니다. 아주 현실적인 문제를 제기하시고, 그 고민에 대한 불교적 응답을 고민하시다는 것을 느낍니다.

  매월 둘째주, 새로운 고민을 마성스님과 함께 하실 수 있을 겁니다. 많이들 알려주세요.

 

  1973년 경남 진해 대광사에서 출가한 마성 스님은 92년부터 4년 간 스리랑카 팔리 불교대학에서 초기불교를 연구하셨습니다. 현재 가야사 주지로 있으며팔리문헌연구소를 세워 팔리 경전의 보급과 교육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논문으로 <불교도의 관점에서 본 인간(Man in Buddhist Perspective)> <포살과 팔재계에 관한 고찰>, <자등명 법등명의 번역에 대한 고찰> 등 다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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