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불광불교대학 및 대학원 졸업식이 2월 17일 보광당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총 122명의 대학 졸업생과 64명의 대학원생이 졸업했구요, 이 중 개근상은 대학 24명, 대학원 26명이 수상하셨습니다. 정근상은 대학 9명, 대학원 7명이 수상하셨습니다.

어느 때보다 활기찬 졸업식이었습니다. 특히 대학원 졸업생 명일 거사님께서 졸업식을 찬탄과 축하의 분위기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셨는데, 준비한만큼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졸업을 축하해주시기 위해 가족과 법등 식구들이 많이 참석해주셔서 보광당은 인산인해였고, 꽃다발로 가득찬 법당이 되었습니다. 17일 오전에 조계종 포교원에서 실시한 포교사고시를 마치고 졸업식에 오신 분도 계십니다.(아마, 작년에도 그랬죠?)

회주 스님과 원광부회장님, 목경찬 전임교수님께서 축사를 해주셨는데, 목경찬 교수님의 인사말이 기억에 남았죠?

 오늘의 졸업식이 현재 불광사에서 진행하는 마지막 졸업식이 될지도 모른다고....

  시상식만 30분에 이를 정도로 상장 수여가 많았는데, 영예의 포교원장상은 대학원 일명 이강영 거사님께서, 대학에서는 성덕행 이석주 보살님께서 수상하셨습니다. 대학원장상은 ‘학업 성적이 우수한’ 명일 정경성 법우님께서 수상하셨고, 대학 학장상은 보리상 홍미영, 자비행 국을경 법우님께서 수상하셨습니다.

수상을 하신 모든 분들과 졸업을 하신 법우님들께 기쁜 찬탄의 말씀을 올려드립니다.

  * 추신 :사진은 하루이틀내에 불교대학, 대학원 지대방에 올려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