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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법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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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8.02.20 조회12,1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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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님!

   벌써 9년이란 세월이

  덧없이 흘러갔지만 우리 불광 형제들의 가슴속엔

  항상 우리스님의 생각이 꽉 차있다는것 알고계시죠?

  그리도 해맑으시던 우리스님의 모습이 그리도 생생하건만 

  정말 우리스님은 그 어디에 계신지 찿을길이 없군요?

  스님께선 산소호흡기를 쓰신체 병실 침대에 누우셔서 저를보시고 

  가까이 오라고 손짓하시며 부르셨을때

  저는 그날  1999년 12월첫째주 명등부촉을 받은 날이었습니다.

  제가 못 밑어우신지 제손을 꼭잡으시고 한참을 말씀을 하셨건만,

  그리고 또 저에겐 아직도 따스한 스님의 체온이 온몸으로 느끼어 지고 있건만,

  제가 어리석고 무능하여 그 뜻을 헤아리지 못해 이제껏 방황을 하고 있습니다.

  스님! 불광을 위해 또 저 자신을위해 무엇을 어떻게하면

  우리스님이 기뻐하실지를 잘 알겠지만은

  제 스스로 잘 닦아가지 못해 항상스님께 죄송한 마음 금할길이 없습니다.

     스님!

  지금이라도 높고크신 스님에 가르침 명심하여 받들어 섬기겠습니다.

  그리고 또 보현행원을 적극실천하는 바라밀 행자로써 

  어리석음과 무능에서 벗어나 지혜롭고 슬기롭게 살아갈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스님!!!   빛으로 돌아오시 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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