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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경찬, 김호귀 교수님 신간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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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8.03.14 조회12,4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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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불교대학에서 강의하고 계시는 목경찬, 김호귀 교수님께서 신간을 출판하셨습니다. 김호귀 선생님은 불교대학 2학년에서 선불교를 강의 중이시구요, 목경찬 선생님은 불광 전임교수로 지금은 유식사상을 강의하고 계시고, 4월부터는 1학년에서 ‘불교문화’를 강의하실 예정입니다.

 

  목경찬 선생님이 내신 책은 <사찰, 어느 것도 그냥 있는 것은 아니다>(조계종출판사, 정가 12000원)”입니다. 사찰을 중심으로 불교 문화재에 대한 이야기를 대중들이 알기 쉽게, 그 뜻과 의미, 역사를 기록한 책입니다. 기존에 불교 문화에 대한 개설서들이 많이 있었는데, 이번에 출간된 책은 개설서에 한권을 보탠 정도를 넘어섭니다.

 

 

 

기존에 불교문화를 다루면서 흔히 다루어 온 양식이 아니라, 다년간의(?) 강의와 대중과의 호흡을 통하여 얻은 내공(?)이 빛이 나는 책입니다. 사진자료도 풍부한 편이구요. 기존의 불교 문화 개설서들이 문화재의 양식과 특질을 중심으로 살폈다면, 이 책은 문화의 양식이 불교 사상및 신앙과 어떤 관련이 있는가, 그것이 왜 믿음의 대상이 되는가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있습니다.

불광의 인연있는 많은 분들이 구입하셨으면 합니다. 불광교육원에서 조만간 할인하여 판매할 예정입니다.

 

김호귀 교수님은 <화두와 좌선>(살림, 정가 3,300원)을 내셨습니다. 김호귀 교수님은 이 책 이전에도 간화선에 관련된 굵직한 책들이 내셨는데요, 이번에는 누구나 읽을 수 있는 대중서를 내셨습니다. 살림출판사에서 인문학 관련 내용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총서’를 내고 있는데, 이 책도 그 일환입니다.

잠자리에 누워서 독서를 하셔도 될만한 책입니다. 물론, 이 책을 읽고 더 묵직한 책을 읽으시면 더 좋겠죠? 선불교 입문서적으로는 아주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김호귀 교수님에게 선불교 강의를 들으신 분이 꽤 많으실 텐데, 이 책도 한번 구입해 보세요. 이것이야말로 보시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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