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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나라 인도 부처님의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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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8.03.13 조회12,4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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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자라면 누구나 한번은 가보고 싶어 하는 곳!

     인도!

 부처님 당시의  자취를 조금이나마 느끼어 보기 위한 호기심에서

더욱 더 그럴 것이다. 역시 나도 그런 마음이었으니까.

언니와 나는 설레이는 마음으로 인도에 도착 했을 때, 깜깜한 밤이었다.

호텔에서 아침에 식사를 하고 밖에 나와 보니 우리나라 초겨울날씨다.

 

 

 

1월19일 2일째

버스를 타고 우린 단거리, 장거리이동이 시작되었다.

맨처음 보여주는 승리의 탑 의 높이가 72m이란다.

 

이슬람교에서 세워놓은 탑이란다.

그리고 우리는 국립박물관을 구경을 하고 그곳에서 부처님의 유적이

아직도 많이 보존되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점심 식사 후 우리는

간디수상의 화장터를 둘러본 후 밤 열차를 타고 가는 곳은 곤다 역,

 

1월20일 3일째

아침 열차에서 내려 버스로 이동하여 금강경을 설법하신 기원정사에 도착하여

우리는 부처님 당시를 생각하고 금강경을 독송을 했다.

가이드 말이 시간은 15분만을 준다 하여 열심히 우린 독송을 하고

마하반야바라밀 염송도 하고 축원도 잊지않았다.

사위성의 수닷다 장자, 앙글리 마라, 천불화현 탑등을 순례

부처님고향인 카필라성에 도착 왕궁유적지, 부처님 진신 사리탑등을 순례 후,

네팔 국경을 밤에 통과하여

호텔에 도착했음,(룸비니동산)

1월 21일 4일째

아침 부처님 탄생지 룸비니동산에서 부처님 탄생 때 발자국과 마야부인께서 사시던 궁 등을 들러 본 후

룸비니동산을 출발하여 다시 네팔과 인도 국경을 넘어 부처님 열반지인 쿠시나가르에 도착 후 열반사원과

부처님 진신 사리탑(전체가 봉하여져 문이 없는 크나큰 탑)과

부처님 다비처인 라마바르 대탑과 마지막으로 설법하신

 마타쿠아르 사원(아주작고 허름한 누각에 부처님을 모셨음)에 순례 후 호텔에 투숙 호텔 앞에

“대한사”라는 우리나라 스님이 직접 지으셔서 운영하시는 사찰이 있어 참배하고 스님을 친견했음.

 

1월 22일 5일째

쿠시나가르를 출발 춘다의 마지막 공양지와 아쇼카 불 탑 참배 후

이동하여 인도 최대에 불탑인 카샤리야 대탑(탑에 높이가 70m이고 넓이가 50m인 웅장한 대탑 이었음)

참배 후 유마경 설법지인 바이샬리에 도착, 대승경전인 유마경의 무대이기도 하며,

제2 결집을 행한 성소이기도 함 기녀 암라팔리 여인이 보시한 망고 동산과 원숭이 떼가

부처님 발위에다 꿀을 공양한 곳이며, 열반에 드실 것을 예언한곳이다.

또 원형의 아쇼카 석주 부처님 진신사리 탑 터 등을 순례 후 파트나 도착 호텔투숙,

 

1월23일 6일째

하루종일 왜 이리도 비가 퍼붇는지?

파트나를 출발하여 불교 최대 최고 “나란다 대학” 그 당시 학생 수가 무려

일만 명이고 스승님 수가 일천오백 명이나 됐다고 함, 대학교에 땅 넓이가 무려 가로70km

세로가 50km나 됐다는 가이드 설명을 듣고 학교에 들어가 보니 정말로 어마 어마했다.

이렇게 웅장하고 거대했던 시절을 다 어찌하고 지금의 인도를 보니 자업자득(自業自得)이란 말이

왜 이리도 실감이 날까? 그 높으시고 고귀한 부처님 법을 그들은 왜 버렸을까?

인과응보(因果應報)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절로난다.

죽림정사(당시 엄청난 절과 탑이 땅속에 뭍혀 있건만 흑으로 덮어놓고 그 위에 이슬람교도들이

이슬람교 탑을 세워놓고 손을 댈 수 없이 만듬)와 온천지를 한 바퀴 돌아

법화경에 설법 지 영축산에 도착했다.

비를 맞으며 영축산에 오르는데 산 중턱에 소들이 몆마리가 보이고 길 바닦엔 쇠똥이 여기저기

널려져 빛 물과 똥이 범벅이가 되 조심조심 걸어야 했다. 영축산을 뒤로 아쉬운 작별을 하고 버스에 올라탔다.

비는 왜 이리도 하염없이

내리던지 그길로 버스에서 저녘도 못 먹고 밤을 꼬박 새워 도착한곳

 

1월 24일 7일째

아침7시에 보드가야 호텔에 들러 세수하고 아침밥을 먹고 부처님 성도지 마하보디사원

(부처님께서 출가 후 6년 고행 끝에 성취하신 대각의 성지, 불교에서 가장 중요한 성지로써

현재 인도에서 가장 웅장함과 화려함에 극치를이룸)의 보리수(나무밑에서 법화경을 설 하신 곳)와

금강보좌(부처님께서 전체가 금으로, 또는 금빛으로 빛이 나시어 너무도 고귀하시고 웅장하신 모습

내가본 인도에서 가장 뛰어나신 모습을 하고 계심) 명상처,나련선화 전정각산,

 유미죽을 공양 올린 수자탑등을 순례 후 바라나시 도착이 새벽한시가 넘어서다

(너무도 도로망이 엉망이 라서)

 

1월 25일 8일째

새벽 겐지스강에 도착 날씨가 안 좋고 시간이 늦어 일출을 못 보았음

보트 유람을 하고(항아사, 화장터와 화장 하는 모습(나무를 많이 사야하지만 돈이 없어서 

나무가 적으면 시체가 타다말아서 나머지는 개가 먹어 치운단다 가이드 하는 말이 한국 사람은

개고기를 먹지만 인도에선 개가 죽은 사람을 먹는다고 비웃는 말투다.

우리는 남자들이 목욕하는 모습을 보고 모래를 뜨고 손을 씻고 세수도 했음

부처님 초전 법륜지, 녹야원(사르나트 5비구를 비롯하여 60인의 출가인과 재가인이 모여

불교 최초 교단이 확립된 장소로 부처님께서 최초로 설법하신 장소인 다메크 대탑이 웅장하게

아직도 남아 있음) 순례 후

바라나시 출발 8-9시간을 버스로 달려 도착한 곳은 칸푸르, 새벽1시 반쯤이 되었음

 

1월 26일 9일째

아침에 칸푸르출발 “상카시아”(부처님께서 기원정사에서 이교도들에게 기적을 보이신 후 홀연히 33천

(도리천)에 오르셔서 3개월 동안 마야부인과 천인들에게 법을 설하시고 삼도보계로 하강하신 기적의

성지로 다른 성지와 멀리 떨어져 있어 찾는 이들이 드물지만 예전에는 많은 절이 있었던 도성으로

현재 아쇼카 왕의 석주와 큰 탑 터가 남아 있고 옆에 스리랑카 스님이 절을 지어놓고 부처님 성지를

관리하고 계셨다. 나는 점심 공양후 찾아가 참배 했음

 

1월 27일 10일째

아그라 에 도착 후 호텔 투숙

가이드 말로는 이 호텔이 우리가 머무는 호텔 중에 가장 좋은 호텔 이라고 몇 번이나 말했음.

아침 식사 후 16세기 무갈 제국의 도성인 아그라 성

(당시 왕의 호화스러움을 느낄 수 있음 전체가 온통 대리석으로 한 바퀴 도는데 도 한 시간이상이 걸림)

세계 7대 불가사이 건축물인 “타즈마할”(건물 전체가 대리석으로 그 웅장함이 이루 말할 수 없음,

건물 짓는데 무려 26년이나 걸렸다함 건물 안에 왕에 시체까지 보관되어 있음 ) 등을 순례 후

델리로 이동 한국인이 경영 하는 식당에서 저 녘을 먹고 국제공항으로 이동하여

출국 수속을 마친 뒤 비행기가 4시간 연착하여 인도 공항에서 지루한 시간을 보내고

02시 반쯤 비행기에 탑승하여 김포공항에 도착 했다.

인도!

부처님에 나라! 그래도 땅은 넓어 2500년 전 부처님의 그 유적지가 그래도 흔적이나마 보존 되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일까 싶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본 그들의 생활 참담할 정도로 힘들어 보였지만 마음속의 여유로움은 어느 나라 국민들 못 지 않는 것 같다. 그 옛날 부처님께서 가르치신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을 모두 여의고 살아가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아직도 부처님의 핏줄이 흐르고 있음일까?

부디! 부디! 이 땅에 부처님의 불법 광명이 찬란하게 횃불처럼 활 활 타올라 온 세계 모든 국토 모든 일류에게 부처님에 진리의 빛이 영원하여지이다.

많이 힘들긴 했지만! 또 여행사와 가이드가 좀 마음에 안 드는 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먼 길 여행 잘 다녀 온 것이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보고, 듣고, 느끼는바가 많았던 여행이었다.

2008년3월12일 보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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