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불교잡지 월간 <불광>이 ‘2008 우수전문잡지’에 선정됐다.

한국잡지협회(회장 노영현)은 4월 7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이 선정한 우수잡지 중 42종을 우수전문잡지로 선정했다. 심사에는 이광재 명예교수(경희대), 성도경 심의위원(간행물윤리위원회), 박상건 연구위원(신문발전위원회), 주은수 소장(미디어경영연구소) 등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월간 <불광>은 1974년 11월, 광덕 스님이 창간해 쉬운 교리와 유익한 정보 등으로 불자들의 지적 욕구와 소통을 충족시키며 불교잡지의 전형이 됐다.

2008년 2월 지령400호를 넘긴 월간 <불광>은 교계 내외에서 품격 높은 불교지로 인정받으며 1994년 ‘제3회 문공부 선정 우수잡지’ 선정, 1997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특별상’ ‘2005년 조계종 포교사단 감사패’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불교잡지 중 최대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월간 <불광>은 정기구독자 외에 전국의 교도소, 군부대, 병원, 사회복지시설 등에도 발행부수의 20%이상을 꾸준히 보내며 소외된 이웃들과도 함께 해왔다.

한편 ‘2008 우수전문잡지’에 선정된 월간 <불광>은 2008년 한해동안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도서관, 군부대 봉사관 등 44개처에 확대 보급된다.

조동섭 기자 | cetana@buddhap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