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불광생태길라잡이 모임(도봉산 망월사) 후기 /수국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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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8.05.27 조회13,958회 댓글0건본문
지난달 불광사무실에 있는 혜산법우로부터 소개를 받고서 이모임을 알게되었습니다.
마침 저희집 근처에있는 천마산 야생화탐사를 한다기에 등산도 한다고해서 참가를 해보니 너무나도 좋았답니다. 자상하게 야생화에대해 알려주시는 자미샘과 길라잡이 여러보살님들...
오늘은 도봉산 망월사를 간다고 하길래 기쁜마음으로 두번째 참가를 했답니다. 아침7시경 집을나서서 망월사역에 도착하니 잠시후에 우리들의 호프(?)이신 자미샘이 도착하셔서 담소를 나누고있노라니 한분한분 도착하셨다.
자미샘이 오늘의 코스는 원도봉계곡을거쳐서 망월사를 참배하고 포대능선을 탄다고 하셨다 .
예전에 한번가보고 못가밨는데 .
한참을 올라가다 산속에서 자리를펴고 점심식사를 하는도중에 청솔모 한마리가 우리주변을 두리번거린다. 아마도 자기도 배가 고픈건지 ㅋㅋ 우리주변을 맴돌다가 사라진다. 망월사는 생각보다는 약간 높은곳에 위치해있었다. 망월사 법당에 들러서 삼배를 마치고 경내를 구경하고 우리일행은 온김에 포대능선을 타자고 의견을 모았다. 약간가파르고 힘이들만두 한데 모두들 산을잘타신다.
드디어 포대능선 정산~~ 잠시경치에 취해서 사진을찍고 김희정샘의 풍수에대한이해라는 가제를 가지고 강의를 들었다. 하산길에서도 여러샘들은 나무와 꽃사진을 찍기에 바쁘시다.하산하는 계곡은 지난번하고는 너무 대조적으로 재미가없었다. 계곡에는 물이말라서 물을 구경할수가 없엇다. 사패산 개발로인해 주변자연환경이 너무 훼손된것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자연은 자연그대로 일때가 멋있는데말이다.
오늘 이산행을 하게도와주신 이뿐이(?) 정미경샘과 여러길라잡이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이모임은 자미샘 말대로 중독성이 있군요^^벌써 담달모임이 기다려지니 말입니다.^^
* 출처 : 불광생태길라잡이 다음 카페 http://cafe.daum.net/ecobulkw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