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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시작하는 칠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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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8.07.01 조회14,5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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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컵 속에 남아있는 반 잔의 물을 보며~ 아직도 반 이나 남아 있다고 감사하게 생각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이제 반 밖에 남아있지 않다고 투정하는 이가 있듯이.. 우리네 행복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사느냐에 따른 스스로의 몫만큼을 챙기는게 아닌가 하네요 한 해의 반을 훌쩍 접어놓으며~ 문득 아직도 반이나 남은 이 세월을 감사하고 살아보자는 마음과 생각을 다시금 여미어 봅니다 어제 선창을 해 주느라 참석했던 입문교육^^ 의식곡과 몇곡의 찬불가를 가르치시는 교수님의 선곡 중 하나가"웃 어 요..." 였지요 불교에 입문하며 찬불가를 부르며 감격해하던 그 초발심의 마음이 웃어보자는 노래를 부르며 모습까지 더욱 밝고 맑게 바뀌는걸 보았네요..ㅎㅎ 긍정적이고 감사한 말을 할때 우리의 생활과 모습도 감사하게 바뀐다는것을 누누히 말씀하시던 큰스님의 가르침이 이어져~ 널리널리 퍼져나가 다툼과 대립이 난무하는 지금의 시대를 행복하게 만들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더라구요 어제 집 근처에 길가에서 어느 여인네가 길을 걷는 나의 옷깃을 잡으며 말을 건넵니다 "저기.... 교회에 나가십니까?" "저는 법회에 나가고 있는데요.." "에고~ 저도 절에 다녔었는데~~(말끝을 흐리며) 교회에 나가야 천국에 갈수 있으니 저기있는 저희 교회에 꼭 나오세요..." "어머 그러세요? " "그럼 저희 법회에 먼저 나와 보실래요? 그러면 저도 댁의 교회에 나가 볼께요.. 그리고 난 천국도 내 맘대로 갈수있는데~~" 했더니..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 말고 꼭 하나님 믿고 천국가야하는데 불쌍하다며 혀를차며 그 여인네들은 돌아섭니다.. 어휴.. 저런 사람들.. 어찌해야 한탑스님 법문을 한 번 들려줄까...? 목하 고민중입니다..후후^^ 따랑하는 울~법우님들...! 하루를 접으며 일년의 반을 접으며~ 그 생각마저 접으며......... 최선을 다하며 걸림없이 살아가는 우리들의 부처 삶이 얼마나 행복한데요..그쵸? 청포도가 익어가는 칠월^^ 웃으며 시작하여 긍정적인 것들을 불러모아 더욱 싱그럽게 맞이해보시길..._()_ ♡ 본 자 운 합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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