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충전~ 법등모임 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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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8.06.26 조회14,466회 댓글0건본문
오늘도 좋은날 행복충전하는 날~^^
아침 일찍 보문성보살님의 시동생분 5재를 마치고 남양주에 위치한 묘적사로 출발.
눈맞은 보살들끼리 차량에 나누어 타고 강변북로를 따라 달리는 차속에서 바라본 하늘이
눈이 시리도록 맑고 깨끗했다.
신라시대때 창건 되었다는 묘적사. 제법 골짜기가 깊고 수령이 오래된 나무의 그늘이
한낮 더위를 식혀줄만큼 서늘하다. 대웅전에 올라 새소리 물소리에 어울리게 우리들의
목소리를 가지런히하여 기도하고 오늘 법등모임을 주체하신 공덕심보살님의 가내길상축원을
정성껏 올리고 기도를 마쳤다.
공양간 앞을 흐르는 수로에는 언제든 무엇인가를 씻을수 있을 정도의 맑은물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꼭 있을것만 그자리에 있는듯 경내가 아담하고 정갈하다. 사진찍는 안목이
없어 그 휴식같은 수로도 못 찍고 계곡옆 평상이 있는 만난집에 들러 오감을 만족하고
그동안의 밀린 수다와 웃음에 입이 귀에 걸렸다.
6월 28일 토요일 백중입재, 7월 2일과 4일 성동구 대중공양간 봉사,
7월 9일 수요일 보문성보살 시동생분 49재동참 등 마하보살님의 공지사항이 이어지고
중창불사에 이어 만불전봉헌발원 동참도 권선하고 함께 찬탄하며...
芝蘭之交...
부처님법으로 만나서 공덕을 나누며 더욱 행복해지는 법등형제들~
각각등 보체들께 불보살님의 지혜와 공덕이 늘 충만하길 축원하며
오늘도 감사기도를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