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법회 봉행] 7월 4일(금) 서울광장

● 2008년 7월 1일 조계사에서는 <국민주권 수호와 권력의 참회를 촉구하는 시국법회 기자회견 >이 열렸습니다. 이번 시국법회(7/4)는 최근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대운하 관련 정책 추진에서 보이는 국민과의 소통 부재와 일련의 종교편향 정책들에 대한 불교계의 대답입니다.

▲ 7월 1일 조계사 대웅전 앞 시국법회추진위원회 기자회견 모습

▲ 시국법회추진위원회 공동추진위원장 수경 스님(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 시국법회추진위원회는 수경 스님(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명진 스님(봉은사 주지), 효림 스님(실천불교전국승가회 명예의장), 선묵 스님(도선사 주지), 지홍 스님(불광사 회주), 계호 스님(진관사 주지), 능해 스님(태고종 보우승가회 사무총장), 박광서 교수(종교자유정책연구원 대표)를 공동추진위원장으로 하고, 추진위원 및 집행위원과 사무국으로 구성. (2008시국법회 공식카페 http://cafe.daum.net/2008108)

▲ 주요 언론사들의 기자회견 취재 모습

▲ 최근 발생한 국토해양부 지도 사찰표기 삭제 누락을 비판하는 플랜카드

● 같은 날 오후 2시 30분경 한승수 국무총리와 어청수 경찰청장이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을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많은 불교인들이 종교편향 정책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의 약속을 받기 위해 기다렸음에도 불구하고, 2시 40분경 돌연 방문 일정을 취소하였습니다. 오늘 못다 전한 불교계의 사자후는 7월 4일(금) 오후 6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서 연등 불빛과 구호로 이어질 것입니다. [2008-07-01 글/사진 강민지]

▲ 한승수 국무총리와 어청수 경찰청장을 기다리는 불교인들

▲ 조계사 경내에 걸린 최근 정부의 종교편향 정책을 소개(?)하는 플랜카드

※ 불광사 · 불광법회 시국법회 참가 안내

우리 불광사 · 불광법회도 2008시국법회에 동참합니다.

불광사에서 진행되는 참가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일시 : 7월 4일(금) 오후 4시반 불광사 집결 후 6시 시국법회 참가

● 교통편 : 불광버스로 불광사에서 시청까지 이동.

(법회 후 교통상황을 예측할 수 없어 개별귀가 합니다.)

※  출발시 불광법회버스를 이용하실 분들은

사전에 반드시 종무소로 참가신청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