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달은 저희 1법등과 송피17구 보살님들과 함께 법우 맞이하는 달입니다본공 스님께서 저희들 격려도 해주시고 법우님들을 반갑고 즐겁게 맞아 주셨습니다 
매월 첫째주는 포살법회이어서
회주 스님께서 법문을 주시는 날 입니다
지금이 우란분절 49일 기도 중이라서 孝의 실천에 대해서
값진 법문을 주셨습니다
"왼쪽 어깨에 아버지를 모시고
오른 쪽 어깨에 어머니를 모시고
수미산을 백번 천번 돌아서
뼈가 닳아 골수가 드러난다 하더라도
부모님의 깊은 은혜는 다 갚을수가 없느니라"
부모은중경을 일러 주셨습니다

엣날에 어느 아들이 늙은 어머니를 등에 업고 돌아올수 없는 깊은산속으로 버리러 가는데 어머니는 자신이돌아 올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아들의 돌아 갈 길을 염려하여살갖이 벗겨져 피를 흘리면서도 나무 가지를 꺽어서 갈길을 표시해주는 우리네 부모님들의 자식에 대한無緣慈悲行에 가슴 찐한 법문을 주셨습니다 
제가 국민학교 1학년 겨울 방학때 이었습니다
제가 다니는 모 국민학교가 겨울 운동회를 시작하면서
스케이트착용이 필수였답니다 어린 마음에 부모님께 떼를 썻네요
50여년 전에는 참으로 귀하였고 국산은 없을 시절이였답니다
며칠 후 아버님께서 싱글벙글 웃으시며 저를 부르시네요
어디한번 신어 보라시며 새 스케이트를 내어 놓으셨습니다
몇 주후 학교 마치고 친구집에서 놀다가 저녁늦게 귀가 하였답니다
어머니 께서 부엌 한켠에서 눈물 글성거리고 계시고
아버님께서는 입술에 물집이 나신 얼굴로 속이 많이 상하신 모습이더군요
어머니께 사연을 여쭈었네요
오늘 아버지가 귀가 하시다가 돈 5000환을 잃어 버리셨다 하시네요
그래서 어머니는 울고 계셨고 아버지는그렇게 마음 아파 하셨네요
아직도 기억 생생 하네요
그당시 스케이트 한벌 값이 19000환 이었답니다
당신의 2달치 봉급을 털어서 자식의 바램을 들어 주시면서도
싱글벙글 즐거워 하셨던 부모님
자식이 신나면덩달아 신나 하시던 부모님
늘 자신들의 희생은 아랑곶 않고 자식들 위해사셨던 부모님
그 때는 몰랐습니다그 당시 그 돈5000환이
부모님에게 그렇게큰 돈인인줄...
그 몇배의 돈을 드려서자식을 위한 일이라면
늘 기분좋게 환한 웃음으로 키워주신
부모님의 깊고 깊은 사랑
크시고 크신 은혜 뼈에 사무치네요
회주스님께서 법문 주시는 시간 내내 그 때의 그 일 떠올라서
속으로 속으로.....

7월5일 어저께는 동해안에 있는 燈明낙가사에 대원3구 법우님들 함께 다녀 왔습니다주지이시고 그 지역 사암협회 회장이신 청우스님께서불광사에서 거사들이 왔다면서 반가워 하셨습니다법문을 2시간 넘께 해주시고금강산과 설악산의 절경을 담은 큰 사진첩한권씩을 저희 법우 모두에게 친필 싸-인 곁들여서 선물 까지 주셨습니다 그날 모든 비용은 2법등의 청목 거사님께서 보시하여 주셨습니다청목 거사님 감사 드립니다참으로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사진은 많은 사진첩에 올려 두엇습니다 
구법회 총무보살이신 저희 법등의 도원 거사님께서
회사일로 많이 바빠 지실것 같네요
거제도 현장에 당분간 상주하셔야 한답니다
물론 좋은 일이니까 축하드리고 한참 더울 때 인데
건강 하시길 빌겠고요
연락은 꾸준히 주시기로 했고 8월중순경
한번쯤 법등식구들 거제도에서
함께 했으면 하셨습니다

개경 거사님께서 얼마전 소임을 맡고 계시던정립전자 이사장직을 내어 주시고 새로운 사업을 계획하여 추진중 이십니다사업관계로 미국등 외국 다녀오시느라 법회에 뜸 하셧다 하시네요하시는 일 마다 마하반야바라밀의 위신력 함께 하십시요 
불승 거사님께서 오늘 생일을 맞으셨네요
생일 턱으로 다경실에서
법우님들께 시원한 오미자 차를 대접해 주셨습니다 늘 밝은 미소와 함께하시는 불승 거사님건강 하십시요!!!생일 축하드립니다!!!
이번 주법회에 동참하시고 법우맞이 해주신 법우님들더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현욱 거사님 도원 거사님원광 거사님 불승 거사님원상 거사님 영봉 거사님보현 거사님 성본 거사님행덕 거사님 성웅 입니다 
오늘 법우맞이 함께 해주신 송파 17구 보살님들
감사 드립니다
보살님들의 밝은 미소 덕에 법우맞이 즐겁게 햇습니다
한 주 잘 보내시고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놓아라 삼세인연/최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