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둘째 주 활동은 이랬답니다 / 꽃다지샘 > 불광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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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둘째 주 활동은 이랬답니다 / 꽃다지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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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8.07.10 조회14,7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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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 더워라..  !!  얼굴이 후끈후끈..  석촌호수에서 마치고 잠깐의 집에 오는 길 에도 왜 이리 더운지..

오전 10시 조금 이른 시간 이래도 이미 해는 지구 온난화와 함께한 열은 한없이 한없이 우리를 푹푹 쩌 준다..

자미샘은 여유있게 나오셔 이 곳 저 곳의 변화를 사진에 담고 계셨다..

참나리와 반하 라는 꽃은 잎과 줄기 사이에 주아(구슬같은)가 생겨 장마때 비로 인해 떨어져 번식을 하는 무성생식 식물이라네요..  특히 참나리꽃은 우리가 잘 알고 있지만 주아 라는 꽃은 처음보는데.. 그냥 보기는 풀 처럼 생각 되는 그러면서도 이쁜 특별하게 생긴 꽃이다..

맴~~~~!!  매미의 울음 소리가 들린다..  2주 정도를 살기 위해 7년에서 15년을 땅속에서 지내야 하는 매미는 긴 기다림의 아픔을 이야기 하는지.. 아님 땅위에 올라와서의 짧은 삶을 아쉬워 하듯이  맴 맴 시끄러라 울어댄다.. 

도심의 매미는 시골의 매미 보다 크게 우는데.. 도심의 시끄러운 소음 땜에 우는 소리가 커진단다.. 

그리고 또 화려한 계절 여름 꽃들이 나비 들을 불러 들인다..  화려한 꽃밭에 흰나비 들이 서로를 부르느라고 아름다운 춤을 추고 짝짓기를 하네여~~ 

박순희샘 짝짓기 하는거 카메라에 담고 싶은데 힘들다고  푸념하시고.. 나비와 함께하는 우리 샘들 기분은 나비 같이 한껏 나르고.. 같이 어우러지고 작은 것에 아름다움을 알게된 지금의 현실에 감사하고 행복해 한다..

잘 없는 네발나비도 보고 여섯개 이지만 두개는 퇴하 해서 사용하지 않는다고..

그리고 회의겸 점심 시간 ..공기도 좋고 분위기 좋은 석촌호수 에서 점심 자리를 봤다.. 먹는 시간은 언제라도 즐거움 .. 맛나게 먹는중 위에서 시끌벅적.. 직박구리 구역에 까치가 침범.. 직박구리가 자기 새끼를 지키느라 암 수 교대로 커다란 까지와 사납게 싸운다..

우리 전영자샘 직박구리 편에서 까치 물럿거라 돌맹이 던져주고.. 계속 물러남 없이 싸우다 까치가 물러나 직박구리가 이긴줄 알았는데.. 직박구리새도 안보인다.. 야들아 어디로 갔니..?? 

회의 시간은 길고도 길었다..  열정의 샘들 넘넘 열공 하세여..  시간이 모자라 저녁까정 먹었다니까요..

오늘 얼굴 보시분들.. 자미샘 수수꽃다리샘 향나무샘 부처꽃샘 달맞이샘 느티나무샘 산수유샘 김애란샘 그리고 저, 여러샘들 더위에 푹푹 쓰러진다네요.. 항상 유의 하시고 건강하세여~~

 

* 사진, 글 출처 : 다음카페 불광생태길라잡이   http://cafe.daum.net/ecobul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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