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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문을 되새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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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8.07.14 조회14,7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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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는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있고 또 그들이 믿고 의지하는 神도 다양하게 있다 선을 행하고 악을 행하지 않는다는... 종교가 추구하는 윤리적인 것은 다 같을수 있다 지구상에쓰나미, 지진, 싸이클론 같은 자연 재해가 일어났을때 어느 종교를 막론하고 구호 활동에 참여하며 도움의 손길과 아픔을 나누는 종교인의 자세로 보자면.... 하지만~ 전능하신 신께서 선(善)을 일깨우기 위해 악(惡)을 주는것이라는 타 종교의 논리는 이해할 수 없는 맹목적 신앙도 있지만 일요법회 마성스님께서는 연기법을 설하신 부처님 말씀을 전하시며 우주가 움직이는 속에 우리도 잠시 머물러 가는것이라 말씀하셨다 신구의(身口意) 삼업(三業)으로 업(業)을 행하며 그 존재속에 살아가고 있는것이라고... 성질상으로 분류한 선업(善業),악업(惡業),무기업(無記業)^^ 선업(善業)으로 좋은 과보를 내고 악업(惡業)을 행하여 고통스런 과보를 내며 무기업(無記業)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은 행위로서 과보를 낼지않는 업(業)을 행하지만 행위 그 자체는 순간적으로 끝나 버리고 그 업이 남긴 업력은 잠재적 에너지로 존재 속에 머물다~ 연(緣)이 닿으면 거기에 상응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고 그것들은 미래를 만드는 에너지가 되는 것이라지요 제행무상(諸行無常)^^ 한 순간도 머물러 있지 않는 이 세상... 자연에 순응하면서 마음의 평정을 유지해서 행복을 추구하면 된다고 하시던 스님의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지금도 귓전에~~~ㅎ 불법 인연에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이 들었네요..^^* 울~ 법우님들... 오렌지빛 아침 햇살이 해맑은 한주의 시작^^ 어느 녹음 속에서 찌륵~ 찌륵~ 칠년 굼뱅이 허물벗고 매미가 탄생의 노래를 하나봅니다... 이토록 아름다운날 법문을 되새기고 오늘도 선업낙과(善業樂果)에 주력하며~~ ♡ 본 자 운 합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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