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있고
또 그들이 믿고 의지하는 神도 다양하게 있다
선을 행하고 악을 행하지 않는다는...
종교가 추구하는 윤리적인 것은 다 같을수 있다
지구상에쓰나미, 지진, 싸이클론 같은
자연 재해가 일어났을때 어느 종교를 막론하고
구호 활동에 참여하며 도움의 손길과 아픔을 나누는
종교인의 자세로 보자면....
하지만~ 전능하신 신께서
선(善)을 일깨우기 위해 악(惡)을 주는것이라는
타 종교의 논리는 이해할 수 없는 맹목적 신앙도 있지만
일요법회 마성스님께서는
연기법을 설하신 부처님 말씀을 전하시며
우주가 움직이는 속에
우리도 잠시 머물러 가는것이라 말씀하셨다
신구의(身口意) 삼업(三業)으로 업(業)을 행하며
그 존재속에 살아가고 있는것이라고...
성질상으로 분류한
선업(善業),악업(惡業),무기업(無記業)^^
선업(善業)으로 좋은 과보를 내고
악업(惡業)을 행하여 고통스런 과보를 내며
무기업(無記業)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은 행위로서
과보를 낼지않는 업(業)을 행하지만
행위 그 자체는 순간적으로 끝나 버리고
그 업이 남긴 업력은 잠재적 에너지로 존재 속에 머물다~
연(緣)이 닿으면 거기에 상응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고
그것들은 미래를 만드는 에너지가 되는 것이라지요
제행무상(諸行無常)^^
한 순간도 머물러 있지 않는 이 세상...
자연에 순응하면서
마음의 평정을 유지해서
행복을 추구하면 된다고 하시던
스님의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지금도 귓전에~~~ㅎ
불법 인연에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이 들었네요..^^*
울~ 법우님들...
오렌지빛 아침 햇살이 해맑은 한주의 시작^^
어느 녹음 속에서 찌륵~ 찌륵~
칠년 굼뱅이 허물벗고 매미가 탄생의 노래를
하나봅니다...
이토록 아름다운날 법문을 되새기고
오늘도 선업낙과(善業樂果)에 주력하며~~
♡ 본 자 운 합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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