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金) 모으기 불사(?)

중창불사에 소중하게 사용되기를 발원하며 한 보살님께서 순금 5돈을 불광사에 맡겨 주셨습니다. 

98년 IMF 시절, 우리 국민은 자발적으로 “금모으기 운동”을 전개하여 국민적 자긍심을 바탕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 동참하신 보살님은 “어머니께서 어려운 일이 있을때 사용하라”고 주신 순금 팔찌를 흔쾌히 헌납하시고 현재 진행되는 불사가 원만히 성취될 수 있었으면 한다는 말씀과 함께 당신이 갖고 있던 물품으로 동참하게 되었다고 쑥스러워 하십니다.

소중한 인연이 모여 진행되는 저희들의 불사가 당신이 처한 조건에서 자그마한 정성으로 모아지고 있는 모습에 다시한번 감사함을 느낍니다. (글/사진 불광사 백용구 총무차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