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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티브 프로에서 어떤이가 사람들에게 묻는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이 무엇이냐고..
각자 나름대로 생각하느라 고심하며
이것이냐?저것이냐며~
자신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이야기 하나
그러나 묻는이는 명쾌하게
가장 배가 고플때 먹는 음식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이라하여
아....맞다..
그렇게 나를 미소짓게 하던 일이
일요법회 법문을 듣고 문득 떠올랐다
부처님께서 사밧다의 기원정사에 계실 때에
어느 날 코살라국의 파세나다왕을 비롯
여러 귀족들의 연회에서
많은것이 충족하여 부러울 것이 없는
그들에게 누군가가 물었다
다섯 가지 향락 중에서 어느 것이 제일인가?
그 중에는
빛깔이 제일이라고 하는 이도 있었고
소리가 제일이라고 하는 이
냄새가 제일이라고 하는 이
맛이 제일이라고 하는 이
감촉이 제일이라고 하는 이 등...
제각기 주장이 달라서 끝내 결정할 수 없어
어느 것이 제일입니까?" 부처님께 여쭈었다
"각자의 뜻에 따라 제각기 맞는 것이 다르므로
내가 말한다 해도 다 다르게 생각할 것이다
다섯가지 감각기관으로
어떤 느낌을 받아들일 때
지나치거나 모자라지 않게 자기 뜻에 맞아야
가장 즐거운 것이 되는 것이다"
부처님께서는
어찌 그리 고구정령히 일러주셨을까....?
잡아함42권 <칠왕경七王經>에서 이르신 말씀으로
정도(正道)는 즐거움을 주고
탐욕주의는 생명의 평화를 깨뜨린다고 하시며
하늘이 칠보를 비처럼 내려도
욕심은 오히려 배부를 줄 모르나니
즐거움은 잠깜이요 괴로움은 많으니
어진 이는 이것을 깨달아 안다고 하셨습니다
탐욕주의는...
지혜의 눈을 가리고
전쟁으로 생명을 살생하여 자비의 종자를 끊고
욕구와 욕망을 충족하기 위해 화홥을 깨뜨리고
양심을 메메르게 사막화 시키어
생태질서를 파괴해
생명에게 고뇌와 고통을 발생니키는 것이니
우리는 이런 탐욕주의가 침범할 수 없게
호법(護法)을 해야한다는 것을 다시금 일깨워주신
회주스님의 법문...
법구경의 한 구절처럼...
즐기는 대로 욕심을 따라 이제껏 헤매여 다니던 마음
이제 단단히 걷잡아 조복 받아야 할것 같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뜨거운 햇살 길게 드리우나
경쾌하게 퍼지는 쌀 매미 소리가
한여름 더위를 식혀줄것 같이 상큼한 날^^
불광 법우형제들이여...!
새로운 한주..
부처님 가르침대로
평화롭고 화합하고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힘차게 출발해 봅시다....!!!!
♡ 본 자 운 합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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