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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은 마당쇠가 아니라 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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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8.08.06 조회15,0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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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남자가 절망에 빠져 神에게 기도했다. "神이시여...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여인에게 약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전 돈이 없어요. 그러니 제발, 제발, 복권에 당첨되게 해주세요. 다음 주에 그는 다시 神에게 무릎을 꿇고 빌었다. "神이시여, 神이시여! 대출금을 갚아야 하는데 돈이 없습니다. 제발, 이렇게 무릎 꿇고 빕니다. 복권에 당첨되게 해주세요." 남자는 계속해서 기도를 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자신의 기도에 대답해주지 않는 神에게 화가 날 지경이었다. 다시 일주일 뒤 그는 다시 기도를 드린다. "神이시여. 제발 제 기도를 들어주세요. 너무나 힘듭니다. 제발이요. 제발 제가 복권에..." 이때, 그의 말을 자르며 들려오는 하늘의 울림... 정말 못 견디겠다는 목소리로 神(?)은 이렇게 말핬다. "아들아, 제발 날 좀 도와다오.. 우선 복권을 사야 소원을 들어주든지 말든지 할 것 아니냐." -브라보! 마이 라이프(스콧 블랜차드 외 지음) 중에서
          ................................................................................... 위의 상황이 혹시 나의 모습은 아닌지, 당신의 모습은 아니신지요...? 부처님께 福도 짓지도 않고, 바램만 기원드리지는 않았는지요...? 듣자하니... 부처님은 마당쇠가 아니라 하더이다... 부처님은 중생이 필요해서 부르면 예이~하고 달려가서 福 주려고 기다리는 마당쇠가 아니라 하더이다 .... 福은 다만 내가 지은 만큼 받는 것이라고 알려주는 분이라 하더이다... 福을 대박으로 받으려면, 복을 대박으로 짓는 수 밖에 없다 하더이다... 운동 안하고 먹기만 하면서 살빠지기만을 바라는것이나 매 한가지라 하더이다... 福은 남에게 짓는 것이 아니고 나에게 짓는 거라는데 바로 그 행위 자체를 일러 업(業)이라 하고 그 업이 선한 것이면 복 받는 것이고, 그 업이 악한 것이면 죄 받는 것이라 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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