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화(聖市化)운동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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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8.08.13 조회15,203회 댓글0건본문
성시화(聖市化)운동을 아시나요?
"시민은 신자가 되느냐 (이 도시에서) 이주하느냐를 택하게 될 것이다." "학교는 주일학교화 되고 교사는 주일 학교 교사화 되고, 학구는 교구가 되며, 춘천에 있는 모든 것들이 예수와 성경과 성령에 의해 다스려질 것이다." "시 예산의 십일조는 민족복음화와 세계 복음화에 쓰여질 것이다."
이 말들은 성시화운동편람 이라는 책에 적혀있는 내용입니다. 이게 소수 기독교인들이 만든 정신나간 책자라면 좋겠는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이 성시화 운동을 지지하는 기관장과 간부급 공직자들, 교회지도자들의 모임으로 "홀리클럽"이 있습니다. 2004년 정장식 포항시장이 "시 예산의 1%를 선교를 위해 쓰겠다"고 말했던 것과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시절 "서울시를 하나님께 봉헌하겠다" 했던 말들이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릴 문제가 아니라는 뜻이지요.
▲ 2004년 이명박 前 서울시장 "수도서울 봉헌 발언" 자료
위 내용은 어제 종교편향 모니터링 교육에 참가해 알게된 것들입니다.
누가 봐도 정말 말이 안되는 이 성시화 운동을 후원하는 사람들이 국가와 사회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경찰총장이나 각급 기관장으로 있습니다. 이런 상황들이 알려지지 않으면 지금 불교계가 주장하는 종교편향 방지요구가 집단 이기주의로 비춰질 수도 있습니다.
나부터 바로 알고 내 가까운 사람들부터 바로 알도록 알리는 것. 이것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정책을 바꾸는 힘은 여론이기 때문입니다.
스님들이 연등을 들고 거리로 나온 뜻, 신부님들이 십자가를 들고 거리로 나온 뜻을 한 번만 더 생각해주세요.
이 땅의 수많은 생명을 파괴할 대운하건설 절대 안됩니다. 국민의 자유와 평등, 대한민국 헌법을 무시하는 종교편향 절대 안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무더운 여름, 오싹해집니다^^] 제2회 성시화운동 세계전략회의 개최 | |||||||||
미국,캐나다, 과테말라, 영국, 호주, 일본, 한국에서 400여명 참석 | |||||||||
성시화운동(총재 김준곤 목사)과 한국홀리클럽연합회(대표회장 전용태 장로)는 15일 저녁 여의도순복음교회 예루살렘 성전에서 제2회 성시화운동 세계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조찬기도회, 국회조찬기도회, (재)성시화운동, 인천광역시가 후원하고 여의도순복음교회, 법무법인 로고스가 협찬한 이번 세계전략회의에는 미국, 영국, 일본, 호주, 아프리카, 과테말라, 케나다 등 세계 각국의 성시화운동본부 및 홀리클럽 지도자 4백여 명이 참석했다. 성시화운동의 창립자인 김준곤 목사(성시화운동 총재)는 성시화운동과 민족복음화 그리고 세계선교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지금 세계가 마지막 전도를 해야 한다. 이제는 한국 교회가 세계의 도전 앞에 서있다."고 말하고 "빛이 되자, 일어나자 예수의 혁명이 일어나게 하자"며 참석자들을 도전했다. 이학규 장로(성시화운동 공동본부장)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 대표기도를 맡은 임현수 목사(토론토 성시화운동 대표회장)는 "지구상에 살고 있는 수많은 종족가운데 우리 민족을 택해주시고 온 세상에 복을 나누는 민족이 되게 하심을 감사하다."며 "오늘 모임을 통해 북한 땅도 복음화 할 수 있는 구령의 열정을 회복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인사말을 통해 박희민 목사(미주 성시화운동 대표회장)는 성시화 운동에 대해 "정치, 경제 모든 분야에서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실현되도록 힘쓰는 운동"이라고 며 "1972년도 춘천 성시화 운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LA에서는 다민족 성시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오늘 이 전략회의를 통해 전세계에 성시화운동의 불길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용태 장로는 "김준곤 목사님께서 연세가 85세인데 지금도 직접 지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성시화운동이라는 총체적 복음 운동을 통해 175개국 700만 한인디아스포라가 세계복음화를 앞당기는 선교 도구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성시화운동 세계전략회의를 위해 장소와 식사를 제공한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는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5월 한달동안 각종 행사가 진행 중에 있다."며 향후 3년간 이뤄질 17개 지성전 분립 계획과 사역 각오 등을 나눠 눈길을 끌었다. 김영진 장로(국가조찬기도회장)는 "성시화운동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통해 만드신 성공적인 걸작품"이라며 "이 운동을 지구촌 곳곳에서 실천하고 계시는 여러분께 한없는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서울홀리클럽 장로찬양단(단장 장봉의 장로)과 서울홀리클럽 워십팀(단장 김에스더 전도사)의 특별찬양이 이어졌다. 두상달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사역 나눔 및 기도회에서 춘천, 대전, LA, 라스베가스, 런던, 인천, 대구, 일본, 호주, 광주, 부산, 피닉스, 올랜도, 포항, 목포, 과테말라, 민들레중보기도, 안드레전도운동, 행복한 가정사역 순으로 사역나눔이 진행됐고 전용태 장로의 성시화운동의 정체성과 5대 전략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 성시화운동의 방향성과 비전을 제시하고 전략을 함게 나눴다. 이어 이정부 장로(한국홀리클럽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합심기도회를 통해 한국과 아시아 유럽의 각 도시 성시화운동과 홀리클럽운동 활성화를 위해, 미국의 각 도시 성시화운동과 홀리클럽운동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중남미 성시화운동과 LA다민족성시화대회를 위해, 전도운동, 중보기도운동, 성경공부운동, 가정사역, 사랑의 실천운동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마지막으로 세계전략회의는 김철영 목사(성시화운동·홀리클럽연합회 정책실장)의 진행으로 순례자의 노래를 찬양하며 결단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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