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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불교대회 [사진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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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8.08.28 조회15,4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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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진 1] "범불교대회 준비 잘 되고 있습니다"

 

 

 

   
 
▲ 범불교도대회는 서울광장에서 낮 12시부터 식전 개막행사, 오후 2시부터 본행사, 오후 4시부터 시청-태평로-세종로-종각-우정국로에 이르는 행진과 조계사 앞에서의 회향법회 등으로 봉행된다.
 
 
   
 
▲ 범불교도대회를 앞두고 봉행위원회 관계자들이 행사준비 마무리에 한창 바쁘다.
 

 

   
 
▲ 범불교도대회는 불교포커스를 비롯해 불교텔레비젼, 한겨레신문 등이 생중계할 예정이다.
 

   
 
▲ 20만명이 운집하는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 봉행준비위원회는 각종 편의시설을 곳곳에 설치해 참석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 이명박정부의 종교편향 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할 <종교차별 감시단 모집>현수막이 눈에 띈다.
 
   
 
▲ 경찰당국은 범불교도대회에 참석한 불자들을 자극할 것을 우려해 전경등의 인력배치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 범불교대회에는 사부대중 20만명이 동참할 것으로 봉행위원회는 예측하고 있다. 부처님오신날 연등행사를 제외하고는 불자들이 함께 하는 최대규모의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이명박정부는 26일, <대통령이 사과할 내용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혀 또다시 불교계의 공분을 자아냈다.

 

[사 진 2] 시청에 운집한 불심

 

 

  

   
 
▲ 식전 행사가 열리는 오후 12시 부터 서울시청 일대는 전국각지에서 도착하는 불자들로 인산이해를 이루기 시작했다

   
 

   
 
▲ 행사장에 도착한 불자들은 종교편향을 반대하는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 조계사에서 출발한 사부대중들이 서울광장으로 도착한 오후 1시30분경에는 서울광장 인근 도로는 모두 마비됐다. 행사장에 입장하지 못한 불자들은 인근 도로에 앉아 행사에 동참했다.
 

   
 
   
 
   
 
▲ 종교평화를 염원하는 서원지를 담은 애드벌룬이 서울광장 하늘 높이 떠올랐다

[사진 3]범불교대회의 예수천당

 

 

  과연 이 사람을 단순한 정신이상자라고 치부할 수 있을까...?  범불교대회 행사장에 나타난 이교도인을 불자들이 놀란 눈으로 쳐다보고 있다. 그는 물리적 충돌이라도 각오한 듯 안전모를 착용하고 있었다.

   
 
 
   
 
 

[현장] 시청광장 가득 메운 불자

 

 

20만 명이 넘는 불자들이 서울시청 광장에 모였다. 지방에서 버스편으로 올라오던 일부 불자들은 교통체증으로 행사가 시작되도록 도착하지 못한 경우도 적지 않았다.

 

   
 
▲ 법고 소리가 울리고 서울 시청광장에 모인 불자들은 합장하며 범불교도대회를 시작했다.
 

   
 
▲ 불법검문 자행한 어청수 경찰청장 사퇴하라
 
   
 
▲ 전국 각지의 사찰에서 운집한 스님과 불자들은 이명박 정부의 종교차별을 규탄하는 피켓을 들고 항의의 뜻을 표했다.
 
   
 
▲ 미처 광장에 들어가지 못한 불자들은 무대 뒷편 을지로 방향에 별도로 마련한 디형 스크린을 보며 범불교도대회에 동참했다.
 
   
 
▲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는 이동병원을 준비했다.
 
   
 
▲ 소공동방면 도로도 불자들로 가득찼다.
 
   
 
 
   
 
▲ 시청광장을 가득 메운 불자들
 
   
 
▲ 정부는 선교도구가 아니다
 
   
 
▲ 수경스님은 ``지리산에서 계룡산 묘향산을 잇는 오체투지의 길을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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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불교도대회 거리행진 사진모음

 

 

27일 범불교도대회 본행사를 끝내고 시청에서 조계사로 향하는 거리행진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평일 대낮 도심 한가운데서 스님들이 행진하는 모습 자체가 일반인들에게는 보기드문 일이라서 길가의 시민들이 행렬을 쳐다보는 등 큰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었다.

   
 
▲ 만장 행렬이 세종로를 지나 종로로 향하고 있다.
 
   
 
▲ 만장 행렬이 세종로를 지나 종로로 향하고 있다.
 
   
 
▲ 스님들이 세종로를 지나 종로로 향하고 있다.
 
   
 
▲ 스님들이 세종로를 지나 종로로 향하고 있다.
 
   
 
▲ 스님들이 세종로를 지나 종로로 향하고 있다.
 
   
 
▲ 스님들이 세종로를 지나 종로로 향하고 있다.
 
   
 
▲ 스님과 신도들이 세종로를 지나 종로로 향하고 있다.
 
   
 
▲ 스님과 신도들이 세종로를 지나 종로로 향하고 있다.
 

   
 
▲ 스님과 신도들이 세종로를 지나 종로로 향하고 있다.

지관스님 서울광장-조계사 석가모니불 정근하며 거리행진

 

 

   
 
이명박 정부 규탄 범불교도대회에 참가한 불자들은 4시경 서울광장에서 거리행진을 시작했다.

행진의 선두에는 ‘대통령 공개사과 재발방지 약속하라’ ‘국민통합 한다더니 종교로 분열시키나’는 등의 문구가 적힌 500여개의 번이 길을 열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을 비롯한 각 종단 총무원장, 교구본사 주지스님들이 선두에 서서 행진을 이끌었다. 대회 참가자 가운데 3만5천여명이 서울광장-광화문사거리-종각사거리-조계사에 이르는 구간의 행진에 동참했다.

지관스님은 조계사 앞에 도착한 총무원에 들른 후 곧바로 회향식에 참석했다.

   
 
행진하는 동안 조계사 주지 세민스님이 조계사 부전 대정스님의 목탁에 맞춰 석가모니불을 정근했으며, 불자들도 합장한 가운데 행진 내내 정근으로써 이명박 대통령의 참회와 종교평화를 염원했다.

   
 
정근 행렬은 5시경 조계사 앞에 도착, 우정국로를 발디딜 틈도 없이 가득 메운 가운데 회향식을 봉행했다.

 

성난 불심 "촛불은 진화한다”

 

 

   
 
이명박 규탄 범불교도대회 봉행위원회는 이번 대회에서 ‘종교평화’ ‘국민화합’을 내세웠다. 종교차별이 척결되지 않고는 종교평화는 물론 국민화합도 이룰 수 없다는 대국민 메시지를 압축한 것이다.

그러나 성난 불심은 이명박 정부의 종교 차별에 항의하는 수준에 머무르지 않았다. ‘중생이 아프면 보살도 아프다’는 유마경의 한 구절을 적은 번(幡) 주변에는 ‘의료민영화 반대’ ‘공안검찰 각성하라’ ‘이명박 심판’ ‘촛불은 진화한다’는 문구도 눈에 띄었다.

   
 

연설에서도 이명박 정부를 보는 불자들의 시각이 그대로 반영됐다. 국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서는 “우리 불교인이 그동안 제대로 하지 못한 사회적 역할을 자각하고 참회하는 장”이라며 “사회적 고통과 민족의 장래를 위한 논의와 실천에 적극 나서고자 하는 결심의 마당”이라고 이날 대회의 성격을 밝혔다.

수경스님은 대회연설을 통해 "이명박식 자본주의를 표현하는 ‘실용주의’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 자본주의’라는 것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이명박 대통령은 지금 최소한 인간적 품위와 자존을 지키려는 국민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고 민심과 반대로 치닫는 이 대통령을 호되게 질책했다.

시국에 대해 비교적 담담했던 불교계가 범불교대회를 계기로 종교차별 규탄과 함께 불교계가 사회적 회향을 활발히 펼치는 계기가 된 것이다. 이명박 정부의 의료·교육·통일 등 각종 정책에 대한 강한 비판의식이 구심점을 확보했다고 볼 수 있다.

이날 대회에는 방송 장악·네티즌 탄압 저지 범국민행동, 전국철도노동조합, 이명박 탄핵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등에서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홍보활동을 펼쳤다. 범불교대회에 영향을 미치는 행동은 보이지 않았다.

한편, 경찰은 촛불 수배자들이 범불교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조계사 주변에 사복 체포조 300여명을 배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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