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수혜에 대한 감사의 글 > 불광소식

함께하는 불광지혜를 닦고 자비를 실천하는 신행공동체 불광


장학수혜에 대한 감사의 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8.09.04 조회15,569회 댓글0건

본문

 

귀의삼보하옵고,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에 귀 재단의 장학사업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동국대학교 불교학과에 재학중인 심진욱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렇게 편지를 올리는 것은 불광사 사부대중의 도움으로 장학수혜를 입게 된 것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서입니다. 지난 주 장학금 수여식에는 바쁜 경황 중에 따로 그 고마움을 전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이렇게 늦게나마 글을 올립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공부하기로 서원하였으나 학비문제로 곤경을 겪고 있던 제게 귀 재단의 장학을 수혜를 입은 것은 진실로 부처님의 가피를 입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광덕 큰스님의 반야바라밀 정신을 표방하는 귀 재단의 인재불사에 높은 뜻에 누가 되지 않도록 불광장학회의 장학생으로서 불교학 공부에 더욱 더 열심히 매진할 것이며 부처님 가르침을 따르는 불자로서 항상 행실을 가다듬고 여법하게 살아가며 수행에 역시 가행하여 정진할 것을 다시금 약속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으나 특별히 감사를 전하고자 하는 분들이 있어 고마움을 표하고자 합니다. 먼저 바쁘신 와중에도 수여식에 참석하시어 장학금을 직접 전달해주신 회주이신 지홍 큰스님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번 인재불사에 참여한 장학회의 많은 분들께서 도움을 주셨지만 특히 자비로운 마음으로 기꺼이 거금을 희사하신 성월 거사님께도 고마움을 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장학회 관련된 업무를 맡으시고 수여식까지도 도움을 주신 김남수 처사님께도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늦여름 귀 재단의 자비로운 법우에 흠뻑 맞을 수 있게 한 인연에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소중한 인연을 맺게 해준 불광사에 제가 도움드릴 수 있는 일이 있으면 기꺼이 나서서 도와드려서 많은 불광사의 대중들게 보답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귀 재단의 도움으로 다닐 수 있게된 이번 학기에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한국불교에 이바지 할 인재가 되도록 정진하겠습니다. 평안하십시오.

 

 

2008년 9월 첫째날

새학기 개강을 맞이하여

동국대학교 불교학과 심진욱 합장

 


서울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39길 35(석촌동 160–1번지)불광사 TEL. 02)413-6060FAX. 02)413-6781 링크트리. linktr.ee/bulkwangsa Copyright © 2023 BULKWANGS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