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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사는 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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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8.09.12 조회15,6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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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추절을 맞이하여 울~ 딸랑그룹 兄弟姉妹님 ! 님들의 기도 주심에 감사함의 힘으로 치료가 양호하게 잘~되어가고 있읍니다 감사합니다 ,한가위를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즐겁게 뜻깊은 명절 잘~지네시길 기원하며 시인 /深松의 "그렇게 사는 게지 "한편을 소개 합니다

"그렇게 사는 게지"

이 보시게나

어떻게 사느냐고 묻지 말게나.

좋은 세상에 태어 났으니

그렇게 사는 게지.

 

한조각그름이 바람따라 여유롭게 흘러가듯

그렇게 사는 게지.

 

그저 누구눈에든

슬픈 눈물 흐르게 하지않고

사랑하나 마음에

가슴에 담고 구름 흘러가듯

그렇게 사는게지.

 

때론 어두운밤 반짝이는 별을 헤며

풀벌레 울음소리에

쉬엄 쉬엄 쉬면서

그렇게 살아가는게지.

 

들어마신 숨마저도 다 내 뱉지 못한채

빈손으로 가는길.

마지막 입고 가는 壽衣

주머니도 없어 모두 놔두고 갈 인생인데

 

내 떠난뒤

남은 자들이 손가락질 하지않도록

허망한 욕심 버리며 살면 되는게지.

 

이 보시게나

그러니 어떻게 사느냐고

묻지는 말게나.

 

어디 흘러가는게

바람과 그름 뿐이겠는가....

 

有情들도 無情들도 同體大悲 한가위 되시길.... /일명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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