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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희종 교수님의 생태 환경 강좌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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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8.09.18 조회15,7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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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생태환경 강좌가 있는 날,

서울대학교 우희종 교수님을 모시고 연기적 생명과 깨달음의 구조에 대하여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생명체를 생명현상을 나타내는 물체로 정의 하시고 생태적 관계, 사회적 관계, 심리적 관계로 분리시켜 각 생명체의 어우러짐(다양성) 형태, 대사작용, 자기복제, 진화하면서 존재 하며 나(我)라는 개체는 주위와의 모든 관계와 의존하여 존재한다는 말씀을 하셨지요..

 

또 주위의 관계에 의해서 또 다른 나(我)가 형성이 된다고  생태의 변함을 말씀 하십니다.. 사물의 이치는 과학적 지식에 의한 믿음이고 과학은 변한다고 말씀하시며 진리와 다르다는 진리는 변하지 않는 다는 말씀도 하십니다..

 


 

폭력에 대하여서도 말씀하셨는데 폭력은 외형적인 것만이 아닌 관계의 단절과 왜곡-자신을 타자화 시킨 대상(억압으로 작용)또 폭력이며 약자들 또한 자신을 스스로 포기할 때 내가 만듦 속에 내 스스로 폭력을 받는다는 말씀을 들으며 미치지 못하였던 폭력의 넓이을 생각하게 됩니다..  인종, 종교, 생태, 파괴, 이 모든게 자연에 해치는 폭력이 되겠지요..


누구나 삶에 대한 집착 욕심이 있겠고 삶을 연장하고 싶은 욕구와.. 의술의 발달로  인간에 돼지나 동물의 장기 이식이 많이 연구되고 있는데 이러한 부분도 다른 말씀을 하시네요   인간이 동물의 장기를 이식 받을 때에는 인간과 동물의 가지고 있지 않은 내성이 생기며 또 더 강한 항생재가 나오고 그렇게 더 강해지고 또 더 강해지고..

 

 ▲ 열강중이신 如山 우희종교수님

 

글쎄요.. 이러한 삶을 욕구는 식물이든 아주 작은 미생물이든 생명체는 살고 싶어 한다지요  한쪽에서는 먹을거리가 없어서 굶주리고 어린 아이들 마져 질병에서 헤어나질 못하고 있는데 그런 곳에 조금 더 나누었으면..하는 더불어 함께하자는 말씀을 하십니다

차별적인 존재가 아니라 차이가 있는 존재..  평등 하지만 조금씩 다르다는..


흔한 얘기지만 문제의식을 다른 곳에서 찾지 말고 내 안에서 찾으라고

욕망 안에서의 자유로워라 우리가 쫓는 돈에서의 자유로워라고 

디오니소스적인 삶을 말씀 하십니다..  축제적으로 조금 느리게 가는 삶을 살으라고

생명체 하나를 죽이는 것은  우주를 죽이는 것,   생명체 하나를 살리는 것은 우주를 살리는 것이라고

우주가 구멍이 나면 우리도 구멍이 난다고..  나를 살리기 위해서는 우주를 살려야 한다는 말씀이겠지요..


                     ** 인간이란 ?   상의 상존한다..   존재 그 자체로 빚지고 살아간다고 **

 

 

* 글 : 불광생태길라잡이 박점순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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