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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광명일 철야정진 및 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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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10.01.22 조회20,0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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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재일은 부처님께서 세속의 왕위를 버리고 출가하신 후 6년간 혹독한 고행을 거듭했지만 깨달음을 얻지 못하시다가 보리수 아래서 ‘이 자리에서 깨달음을 얻지 못한다면 일어서지 않으리라’는 다짐으로 참선에 들어 부처가 된 날로 불자들에게는 ‘부처님 오신 날’ 이상의 의미 있는 날입니다.

부처님의 법을 배우는 우리들도 이날을 기념하여, 짧은 시간이나마 부처님께서 깨달음의 길을 가신길을 되밟아 한 인간으로서 온전히 깨달음을 얻으신  인류의 큰 스승 부처님의 참뜻을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우리 불광사에서도 성도광명일을 맞아 철야 정진과 법회를 진행 하였습니다.

철야정진은 1월 21일(목) 저녁 8시 ~ 22일(금) 새벽 4시까지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철야정진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 마다 진행된 중창불사 원만성취 1080배정진과 통합하여 예년과 다른 형태의 프로그램을 진행 하였습니다.

12시 이전까지를 1부로 하여 의식, 회주스님 법문, 회장님 인사말과 50분 절수행(360배), 10분 휴식 형태의 의식이 진행 되었습니다.

그리고 12시에는 보문부에서 깨달음을 도와주는 공양으로 잣죽을 제공해 주셨습니다.(회주스님께서는 수자타의 유미죽이라고 표현 하셨습니다.)

12시 40분 ~ 4시까지는 바라밀염송 수행을 통해 부처님께서 보리수 아래에서 새벽에 샛별을 보면서 깨달은 모습을 조금이나마 닮아 가고자 우리 불광 법우 형제님들께서 정진 하였습니다.

 

 @ 전국 선방에서는 7일 용맹정진을 하여 오늘 회향일이며,
우리 불광사 불광법회에서는 오늘 하루를 7일 같이 정진하자고 당부하셨습니다.

 
@ 추운날씨에도 많은 법우형제님들께서 동참해 주셨습니다.
 

 
@ 1080배 정진은 회장단의 죽비 인례로 진행되었습니다.
 

 
@ 우리도 부처님 같이..
 

 
@ 불광사종무원(교육원, 반야원 포함), 유치원, 솔이어린이집, 불광출판사, 노인요양센터의
직원들이 함께 정진하였습니다.

 
@ 살을 애는듯한 추운 날씨에도 보광당 가득 함께 해주신 법우형제님들.
 

 
@ 정진에 모두 참석해 주신 회주스님, 주지스님(공양은 따로 드셨습니다.), 지도법사 스님, 교육원장 스님
 

 
@ 인례를 해주신 회장단, 연화부원 여러분께 다시한번 찬탄의 박수를 드립니다.
 

성도광명일 법회

일시 : 1월 22일 10시 30분
법문 : 회주 지홍스님

성도일은 자신의 번뇌에서 해방되는 날이라는 주제로 회주스님의 법문이 있었습니다.
부처님께서 마왕 파순의 방해를 뚥고 깨달음을 얻으신것은 역설적으로 부처님의 깨달음을 결정적으로 증명한것이 마왕 파순이었음을 회주스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부처님은 번뇌를 소멸시키고 깨달음을 이루신 오늘 성도재일날을 우리 모두 축하하며, 우리도 부처님 같이 깨달음을 향해 나아가는 불제자가 되고자 정진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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