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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 수륙대재에 대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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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10.04.08 조회20,4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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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의 4월 명등회의 결과보고의 내용 중 "4대강 살리기 수륙대재"에 대한 질문(도안, 법공거사님)의 답변입니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4대강 개발사업에 천주교와 불교계 조계종단의 공식입장은 반대 또는 전면 재검토입니다.

오늘 신문에는 개신교에서도 공식적으로 반대의 입장을 표명하였습니다.

 

조계종단의 공식적 환경총괄기구인 조계종환경위원회(위원장 주경 스님)는 25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제4기

환경위원회 제6차회의를 개최하고 채택한 성명서를 통해 “녹색성장의 하나로 포장된 4대강 사업은 우리 국토 전

체의 생태를 위협하고, 지역공동체를 붕괴시키며, 혈세를 낭비하는 불필요한 대규모 토목공사”라며 “생명

의 근원인 강에서 국민적 합의, 그리고 적법한 절차와 충분한 사전 조사 없이 진행하는 일방적 공사는 중

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본 위원회는 환경파괴, 생물종 사멸, 문화유산의 상실 등의 국가적 대재앙을 우

려하며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전면 재검토와 중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의 대규모 행사를 진행하는데 그 명칭이 수륙대재입니다.

수륙대재는 4월 17일 서울 견지동 조계사 및 우정국로 일대에서 2시 30분 식전행사에 이어 3시 본 행사를

시작합니다.

본 행사에는 청화 스님(조계종 전 교육원장)ㆍ신경림 시인의 시 낭송, 수륙재, 문화공연, 결의문 발표, 21배

서원기도 등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행사 조직은 승가팀, 사찰팀, 재가팀으로 구성됐습니다. 승가팀에는 실천승가회ㆍ불교환경연대, 사찰팀에

는 조계사ㆍ운문사봉녕사ㆍ도선사ㆍ화개사 등입니다. 재가팀에는 대한불교청년회ㆍ불교여성개발원ㆍ

조계종 종무원조합 원우회ㆍ포교사단ㆍ참여불교재가연대ㆍ생명나눔실천본부 등에서 1000여 출가자와

1만 재가자가 동참하는 대규모 행사가 될 전망입니다.

보시다시피 우리 불광사는 팀에 구성되어 있지는 않습니다만 종단에서 참석을 요청하고 있는 입장인데 

지난 일요일 명등회의에서 참석/불참에 대한 의견이 많았으나 공식적으로 동원하여 참석하지는 않겠고

개별적인 의사에 따라 참석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어서 추가 설명입니다.

증명에는 조계종 원로의원 현해ㆍ고우 스님, 수덕사 방장 설정 스님, 봉암사 수좌 적명 스님, 동국대역경원

장 무비 스님입니다. 지도위원에는 석종사 선원장 혜국 스님, 조계장 전 교육원장 청화 스님, 백양사 유나

지선 스님, 경제정의실천불교시민연합 상임대표 법등 스님 등 15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상임추진위원장에는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수경 스님, 도선사 주지 혜자 스님,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 실

천불교전국승가회 의장 퇴휴 스님, 정토회 지도법사 법륜 스님, 임희웅 포교사단 등 30여 단체 대표들이

동참합니다. (일부 조계종단의 글을 발쵀함)

도원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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