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54년 부처님오신날 불광사 봉축행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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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10.05.23 조회20,925회 댓글0건본문
1. 봉축법요식
불기2554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5월21일오전10시30분, 송파구 석촌동 불광사 보광당에서 회주스님(벽암 지홍)을 비롯한 사중스님과 회장단. 법회원로. 정치인. 관내기관장.지방의회입후보자등 3000여 사부대중이 운집한 가운데 여법하게 봉행되었다. 이날 봉축법회는 타종과 개식선언으로 시작된 법회는 불교전통의식인 부처님前에 육법공양 (香.燈.花.果.茶.米)을 올리는 순서로 진행되었고 삼귀의.마하반야의노래. 팔상성도권공(석가모니부처님의 생애중 8가지로 장면을 그림으로나타낸 내용).반야심경.법화경 여래수량품 합송.관불의식(헌촉. 헌향. 헌다. 헌화) 봉축사. 봉축법어.봉축발원문. 내빈소개등 순서로 약2시간30분동안 봉행되었다.
불광법회 보윤(이형)회장은 봉축기념사에서 부처님오신날을 사부대중과 함께 축하드리며, 삼계의 큰 스승이신 석가모니부처님께서는 무명속에 덮힌 미혹한 중생을 구제하고져 진리의 몸으로 사바세계에 나투셨다. 온 세상 온누리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함께하시길 서원드린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는 남을위한 배려가 사라져가고, 남의 종교를 비판하거나 배척하는 분별망상이 심화되어가고 있슴을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제부터라도 늦지 않았다. 분별과 시비의 벽을 허물어야한다 그것이 곧 시대적 사명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처님의 자비정신으로 서로 돕고 공유하며,반야지견으로 힘을모아 중창불사를 원만성취하고, 끊임없는 전법은 물론 이웃과 친지에게 많은 권선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하면서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세상을 만들어가자고 호소했다.
이어서, 회주(지홍)스님은 봉축법어를 통해 부처님께서 이세상에 오심은, 무명속을 헤메는 중생들에게 진리의 등불을 안겨 주셨을뿐 만아니라 오욕에 물들어가는 인간에게 미혹의 눈을 뜨게해주셨다. 부처님은 과거 현재 미래세계까지도 일체 모든중생에게 진리의 설법은 계속될것이다. 경에 말씀하시기를"법을 보는자 나를보고,나를 보는자 법을 본다"고 했다. 부처님께서 우리의 곁으로 오셔서 인간의 참모습에 밝은 희망과 행복에 씨앗을 안겨주셨다. 지금, 우리 사회는 참으로 어려운 환경을 맞이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탐욕을 배제하며,용기와 지혜로써 부처님법에 의지하고 바른믿음, 바른수행을 해 나갈때. 어둠과 고난은 영원히 사라지고 행복과 희망이 자신들의 삶속에 영원히 존속될것이다. 부처님 오신날은 생명이 환희하는 날이다. 우리모두 부처님오신날의 참뜻을 기리고 부처님가르침을 구현하며,부처님의 자비정신을 받들어 나라와 가정과 이웃과 함께 모두 행복하기를 기원하자고 말씀하시며 법어를 마치셨다.
법회 봉행직전 법당은 물론
1.2층 복도, 3층 대웅전등 발 디딜틈도없이 부처님오신날의 기리기위해 많은 불자들이 동참하였다.
서가/ 타종을 시작으로 법요식이 봉행되다.
부처님께 법공양물(향.등.꽃.과일.차.쌀)이 순서대로 올려지고 있다.
법화경 여래수량품을 봉독하고 계신 스님들
관불의식으로 헌촉을 올린 일명(이강영)법회 부회장
헌향을 마친후 내려오는 도원(정춘태)부회장
불광법회장 보윤(이형)회장의 봉축기념사
불광사 회주(벽암 지홍)스님의 봉축법어가 설해지고있다.
합창단의 관불의식(부처님오신날 탄생불을 모셔놓고 목욕시켜드리는 의식)이 봉행되고있다
불광의 꽃 마하보디 합창단,보살님들의 밝은포즈
부처님 모습처럼 늘 밝고 환한 보살님들이 되소서
속세의 때를 깨끗히 씻어주소서(송파20구 선학 본자운 보살님)
회주스님을 모시고 불광법회 원로님들 (2층 광덕 큰스님 사진전시실에서)
2. 부처님오신날 봉축 문화 한마당(잠실 서울놀이마당)
부처님오신날 봉축문화행사가 5월22일 오후5시부터 잠실 놀이마당에서 2000여 관중이 모인가운데 회주(지홍)스님을 비롯한 사중스님. 회장단, 각구 법회임원및 법등식구와 가족 그리고 송파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여법하게 진행되었다. 이날은 특히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자가 바쁜와중에도 참석하여 불자관중들의 눈길을 끌었다. 6월2일 지방자치 의회의원 선거와 교육감.교육위원투표가 있는날에 즈음한 후보자들이 대거 출동하여 본인에게 한표를 부탁하는 의미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부처님오신날 경축행사에 잠깐 얼굴을 비치고 철새가 날아가듯 공연중에 자리를 이탈하는 사례는 솔직히말해 보기에 좀 식상했다. 하지만 때가 때인지라 이해는 간다.매년 부처님오신날 서울 놀이마당에서 송파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장으로 마련한 이번 봉축문화 한마당 행사는 인기가수 장윤정이 출현하여 관중들의 열열한 환영과 앵콜송이 어어졌고 .관연악합주단의 발랄한 연주를 비롯한 사물놀이패의 단련된 기량을 함께 볼수 있었다. 특히 괄목할만한 것은 불광의 꽃 마하보디합장단 지휘자선생님의 노련한 지휘하에 열창하는 합창단원의 율동과 감성이 그 어느때보다도 돋보였고, 마라밀다 학생들로 구성된 연희단의 부채춤. 불광의 사물놀이패도 관중들의 환호를 유도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불광법회 회주(지홍)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불광은 송파구에 구립송파노인복지 요양센터를 운영하는것 외에도 년중 수회의 노인잔치를 비롯한. 어럽고 힘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기위하여 장학회도 운영을 하고있다. 따라서 우리불광은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일조를 다할것이다,송파구 주민들에게 부처님의 뜨거운 가피가 함게하기를 기원한다,는 인사말을 끝으로 관중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명숙 서울시장후보가 회주스님과 대화를 나누고있다.
관중석에 빈자리가 없이 관중이 운집해있다.
불광 마하보디합창단석
불광 연희단 공연
공연중 잠시 한명숙후보가 인사를 하고있다.
관연악 합주 시작직전 실황장면
불광사 마하보디 합창단
드디어 장윤정의 공연이 시작되고 (어머나~이러지마세요)
여러분 고맙습니다. 불광사 불광법회의 발전과 행복을 빕니다.
3. 제등행열
회주(벽암 지홍)스님을 필두로 석촌호수 연등축제가 이어지고 있다.
부처님! 온누리,온중생에게 지혜의 빛이되시고,
나라와 가정과 이웃에 밝은 소통과 화합의 빛을 뿌려주소서.
이제 막 어둠이 밀려오는 시간 스님들뒤에 회장단이 이어지고있다
보관(이광우)거사님도 함께
역쉬, 마하보디합창단 대열이 멋있군요.
회주스님!연등축제 코스의 중간지점 입니다.
호수건너 먼 빛으로 연등행열이 보인다
1,5킬로의 불광사.불광법회가족 연등행열이 이어지고 있다.
아~ 이제 다돌았다. 도안 직전부회장님 밝은 등불처럼 표정이...
보살님들 매우 피곤하시죠?
온종일 봉축행사동참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4. 봉축 회향식
불광사 회주(지홍)스님은 봉축행사 회향식 인사말을 통해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에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지친 기색도 없이 끝까지 동참해주신 법우형제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하시며 그동안 행사를 원만히 마칠수 있도록 헌신봉사하신 불광법회의 회장단이하 임원. 합창단. 보문부외 자원봉사단. 종무팀. 후원보살님들 모두 수고하셨다는 회향인사와 더불어 만등목표 초과달성에 여러법우형제들의 노고에 찬탄을 드린다는 회향 인삿말로 불기2554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를 모두 마치겠다고 선언하셨다ㅣ
감사합니다.
마하반야바라밀
글. /현산. 김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