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송파지방경찰청 제2기동단 봉축 법회에 다녀왔습니다.^^*

제2기동단은 송파경찰서 도로변 맞은편 골목 안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건물이 생각했던것보다도 크던데요.. 대원의 수가 1000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불광사에서 준비해간 자비의 선물 갯수가 600개라 걱정이 되던데요...

휴가등등으로 빠진 대원이 있기 때문에..현재 남아있는 대원들에게 모두 돌아갈거라고 합니다.^^

    조계사에서 받은 자비의 선물800개중 600개를 2기동단에 가지고 왔습니다.

건물로 들어가자 마자 푸른 용때문에 놀랐는데요..아하! 알고 봤더니 기동단 소속이 청룡부대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름도 청룡강단인 곳에서 100여명의 기동대원들과 송파13구 보살님들과 함께 법회를 보았습니다.

 매월 1,3주 금요일 1시에... 이 곳 5층에 있는 경승실법당에서 대원들과 법회가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법회때마다 법문을 하고 계시는 지도법사스님이신 본공스님께서 오늘의 사회를 보셨습니다.

연꽃지도법사스님이신 철영스님께서 집전을 하셨구요.

         "오늘의 법회는 제2기동단의 무사고와 안녕을 기원하는 봉축법회입니다."

 

 법회보도 준비되어있죠!

법회보 뒷면에..정기법회 소개한는 란이 있었는데요..

그 아래...불광청년법회가 토요일 5시에 있다는안내문구가!...^^

삼귀의례와 석가모니불 정근에 이어 반야심경 봉독이 있었는데요...

봉축법회라는 행사에 처음 참여하는기동대원들도 있었을텐데요..

법회보에 있는  반야심경을 보며 함께 봉독하는 모습이 어쩜 그렇게 기특해보일까요...^^

이 봉축행사가 작은 인연의 씨앗이 되어 언젠가는 참 불자로 빛나는 삶을 맞이 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진창민대원의 발원문 낭독

그리고 제2기동단 법회 봉사를 맡고 있는 송파 13구 보살님들을 대표하여

 명등보살님이신 묘심행보살님의 인사말씀이 있었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픈 숨길 수 없는 부처님 마음...

편안한 안식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혜의 등불이 켜지실 기원하며, 여러분 사랑합니다~~"

 예정되었으나 참석 못하신 제 2기동단장인 송갑수 총경을 대신하여 경감님이 총경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지혜롭고 자비하신 부처님의 모습은 우리가 배우고 실천해야 할 가장 이상적인  모습이며..."

그리고 법회를 주관하고 있는 스님과 보살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부처님의 큰 귀처럼... 늘 경청하는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시겠다고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법회 후 관불의식이 있었습니다.                                                                     

 법문은 대혜스님이 하셨습니다.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이유는 이 세상 사람들이 부처님의 참다운 성품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시기 위하여 오셨으며 부처님께서 깨치신 내용이 곧 "지혜"이며 군 복무 중에 지혜로은 삶이란

"정신집중"에 있으니 내가 정신을 차리고 있어야 내 자신뿐만 아니라 대원들을 지켜줄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전 13구 명등보살님이셨던 자명혜보살님께 감사패를 받으셨습니다.

 

 

 

        헌화하고 계시는 문수혜부회장님->

 

                                                   지휘자 선생님, 반주자, 합창단의 음성공양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5층 경승실...청룡법당을 둘러보고....

3년전 불광사에서 본공스님과 6대회장단이 주축이 되어 법당이 만들어 졌답니다.^^*

층계에 칭찬 나무 한 그루가....

칭찬 편지....ㅎㅎㅎ

 오늘의 법회가 원만히 회향할 수 있게 준비하신 본공스님과 13구 보살님들께 찬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