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명고등학교 생태수업이 6월 7일 있었습니다.
3학년 10반 35명 이과반의생태수업이 불광사교육원과 송파나루공원에서 있었습니다.
9시부터 40분간 실내수업이 있었고 9시 40분에는 송파나루공원으로 나가서 12시에 송파나루공원에서 수업을 마쳤습니다.
수업을 하면서 학생들이 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카레밥을 언제 주느냐고 물었습니다.(굉장히 맛이 있었다고 했지요.)
우린 공사를 하기 때문에 드릴 수 없다고 했지만 한 그릇의 밥이 학생들에게 불광사를 머리에 새길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일찍 오셔서 9시에 인사말씀을 주신 대혜주지스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빔설치를 해주신 법우님 고맙습니다.
김은주, 정향란, 한복희 박순희가 어울렸습니다.
3학년10반 김병성 담임선생님의 글을 옮겨 봅니다.
안녕하세요.
배명고등학교 3학년 10반 봉사활동에 협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 선생님들께 고맙다는 말씀 꼭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입시 공부에 찌든 아이들이 많이 행복해하고 웃을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사진은 더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에게 인화해서 선물로 줄까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좋은 글 하나 보내드립니다.
❥ 공존의 이유
다른 사람의 세계를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우리의 세계를 넓힐 수 있다.
- 라스카사스
나에게 나만의 세계가 있듯이
다른 사람에게도 그만의 세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한 사람이 죽으면 하나의 세계가 없어진다.”고 합니다.
인생은 하나의 세계가 열리고 닫히는 것입니다.
개인의 경험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타인의 세계를 인정하는 것이 삶의 세계를 넓히는 길입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과 사랑을 인정하고, 나아가 좋아하기까지 하면
어느새 내 생각과 사랑의 길도 환하기 열릴 것입니다.
그렇게 진정한 삶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 나와 다른 상대방의 장점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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