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법회와 목련.싣달법회 어린이법회를 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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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11.06.13 조회24,267회 댓글0건본문
불기 2555년 6월 12일 일요법회 소식
오늘은 조계종 교육원 교육부장이신 법인스님을 모시고 법회를 열었습니다. "집착없는 마음이 복된 삶이다"의 말씀은 잘 살기 바라지말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될 것인가의 화두를 줍니다. 불자의 요익행(饒益行)을 위해서는 계율을 청정하게 지켜서 집착하는 마음이 없으며, 스스로의 이익을 구하지 않아야 한다고 하십니다. 모든 존재는 꿈과 같고 번개와 같이 무상한 것이라고 깨닫는 사람은 능히 생사를 헤아려 열반에 도달할 수가 있다는 말씀이 있었고요. 집착없는 마음이 복된 삶이며 요익행임을 화엄경 십행품의 내용을 가지고 공부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법회후인 오후2시에 55기 불교 기본교육생의 수료식도 열리는 날이라 축하의 꽃다발도 많이 보입니다. 법회 오시는 님들과 준비하시는 님 그리고 계층별 법회의 뜨거운 열기를 함께 담아 보았습니다. 불광버스로 오전 9시30분 부터 11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신천역~잠실역~불광사를 순회하시는 기사님. 법당을 향하시는 불자님 행렬의 밝은 모습에서 따뜻함을 봅니다. 안내와 기와불사 모연에 봉사하시는 님들께서도 반갑게 인사합니다. 보광당 대륜당의 공간외에도 로비와 계단에서도 많은분께서 부처님 법에 귀 기울입니다. 하루빨리 잠실법당 법석을 완비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하여야 겠습니다. 법회오시는 형제님의 점심공양 준비에 여념없는 보살님들 모습도 정겹고 즐겁습니다 . 이젠 자전거로 오시는 님도 많아요. 조상49재등의 외부손님을 배려하시는 마음씨 크신 님도 고맙습니다.
계단에서 안내봉사하시는 거사님이 자주뵈던 분 아니라서 인사를 하였더니 백민기님이시네요. 오늘 기본교육 수료한다고 하시고 앞으로 남성합창단에 입단 한다하니 초심불자의 마음냄이 고맙고요.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중고등부 목련.싣달법회 열고있는 2층 전륜당에선 지도법사이신 본공스님의 지도아래 청소년들이 법회를 합니다. 법회후 간식나누며 담소하는 모습들이 아름답습니다.
유치원 지하강당에서 열리는 불광연꽃어린이 법회(http://club.cyworld.com/BKkid)는 지도법사이신 철영스님과 주임.지도교사님들이 봉사를 하고계시는데 오늘은 2부 순서에 어린이 화훼인 꽃다발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는 날이네요 . 불로초를 이용한 꽃다발을 만들어 기본교육을 수료하시는 부모님께 드린다고 하면서 아이들이 즐거워합니다.. 법회공간도 넉넉한 만큼 더 많은 어린이가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와 배려가 필요하겠습니다.
일요법회의 계층별 소식을 알리는 즐거움은 또한 큽니다. 법회후의 법등모임은 우리불광의 아주 특별한 2부법회이기도 합니다. 모여 계신님 부럽습니다. 오늘 법문중 법인스님게서 하신 말씀 "내 삶의 질서와 습관이 내 삶을 만든다"를 되내이며 불광소식 전합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